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20, 2025 2:52 AM
duration : 13h 27m 42s
distance : 18.8 km
total_ascent : 1521 m
highest_point : 1603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nansuk
user_firstname : 난숙
user_lastname : 정
우리팀 안내산악회 무박 설악으로 떠난다
봄의 귀떼기청봉 털진달래를 모두
한번도 못봐서 이번엔 털진달래보러
결정을하고 멋진모습을 그리며
버스안에서 잠시 잠을청하고..
새벽 세시부터 산행시작인데
보슬비가 내린다..
다섯시즘이면 그칠줄알았는데
ㅎ 종일 우중산행에 곰탕였다
빗길에 너덜길을 긴장하면서
오르고 너덜길즘엔 바람도 거세고
버겁긴했지만 비에 촉촉히 젖어있는
털진달래들이 우릴 반기고있었다
날씨가 좋았다면 넘 멋지고 아름다웠을텐데 아쉽긴했지만
나름 운치와 많은 야생화들이
아쉬움을 채워주고 하산길
복숭아탕 십이선녀탕의
계곡길이 초록초록하여 넘 싱그럽고
덤으로 이끼계곡또한 환상적였다
어느 커다란 정글숲을 트레킹하는듯한
멋지고 아름다웠던 올 첫설악으로
가슴깊이 오랫토록 남아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