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폭포로 유명한 내연산에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포항쪽이 3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서 피서도 같이 해봅니다. 주차장에서 상가거리를 지나 보경사를 지나는 편한 길을 2키로 정도 걷다가 문수봉으로 오릅니다. 시원하지만 땀은 역시 쏟아집니다. 바람이 참 시원합니다. 문수봉 조망없습니다. 삼지봉으로 이동합니다. 포크레인으로 길을 낸듯한 넓은 길이 나오네요 삼지봉까지는 둘레길같은 숲길이라서 땀이 식으면서 션한 바람을 만나니 좀 춥네요. 소름이 돋다니 너무 좋습니다. 삼지봉도 조망없습니다. 이제 폭포를 보러갑니다. 가물어서 수량이 많이 부족하지만 폭포들이 멋있습니다. 길을 잘 못 들어서 지나친 폭포를 다시 보러 갔는데 안 갔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12개 폭포 중 네개 폭포만 봤지만 만족합니다. 조망은 없지만 걷는 내내 불어준 시원한 바람과 예쁜 숲길과 각자 다른 모습을 보여준 폭포까지 오늘 산행도 참 좋았습니다.

Hiking/Backpacking

주차 무료, 화장실 있음

내연산

Pohang-si, South Korea

time : Jul 11, 2025 9:27 AM

duration : 6h 47m 41s

distance : 15.6 km

total_ascent : 994 m

highest_point : 745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eykim1020

user_firstname : 걷기천사

user_lastname : 천사

12폭포로 유명한 내연산에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포항쪽이 3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서 피서도 같이 해봅니다. 주차장에서 상가거리를 지나 보경사를 지나는 편한 길을 2키로 정도 걷다가 문수봉으로 오릅니다. 시원하지만 땀은 역시 쏟아집니다. 바람이 참 시원합니다. 문수봉 조망없습니다. 삼지봉으로 이동합니다. 포크레인으로 길을 낸듯한 넓은 길이 나오네요 삼지봉까지는 둘레길같은 숲길이라서 땀이 식으면서 션한 바람을 만나니 좀 춥네요. 소름이 돋다니 너무 좋습니다. 삼지봉도 조망없습니다. 이제 폭포를 보러갑니다. 가물어서 수량이 많이 부족하지만 폭포들이 멋있습니다. 길을 잘 못 들어서 지나친 폭포를 다시 보러 갔는데 안 갔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12개 폭포 중 네개 폭포만 봤지만 만족합니다. 조망은 없지만 걷는 내내 불어준 시원한 바람과 예쁜 숲길과 각자 다른 모습을 보여준 폭포까지 오늘 산행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