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서울에서 성삼재까지 심야버스가 한차례 운행해서 좋습니다. 어제 지리산을 밤23시 차로 성삼재에 도착했다. 심야에 생각보다 많은 등산객이 지리산을 찾는것 같다. 새벽 3시 15분에 산행을 시작해본다. 그런데 운이 안따라줬는지 토끼봉을 올라가는데 계단옆 통나무를 잘못밟아서 미끄 러 지면서 무릎을 다치고 몸은 풀밭으로 꼬꾸라졌다. 어제 비가 온후라 계단석 통나무가 물을 먹어서 미끄러웠나 보다. 안그래도 치료중인 무릎을 또다시 다치고나니 종주가 걱정된다. 일단 가다가 안좋으면 하산키로하고 가보는데 세석에서 하산을 결정 하고 지리종주를 중간에 마무리 해본다. 마침 타고간 택시가 어제 @cyc9551님을 태워주셨 단다. 이런 인연이 있을까요!~^^

Hiking/Backpacking

Gurye-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y 4, 2025 3:16 AM

duration : 16h 37m 14s

distance : 41.2 km

total_ascent : 1913 m

highest_point : 1665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jslim1223.1

user_firstname : 임장성

user_lastname : 임

주말마다 서울에서 성삼재까지 심야버스가 한차례 운행해서 좋습니다. 어제 지리산을 밤23시 차로 성삼재에 도착했다. 심야에 생각보다 많은 등산객이 지리산을 찾는것 같다. 새벽 3시 15분에 산행을 시작해본다. 그런데 운이 안따라줬는지 토끼봉을 올라가는데 계단옆 통나무를 잘못밟아서 미끄 러 지면서 무릎을 다치고 몸은 풀밭으로 꼬꾸라졌다. 어제 비가 온후라 계단석 통나무가 물을 먹어서 미끄러웠나 보다. 안그래도 치료중인 무릎을 또다시 다치고나니 종주가 걱정된다. 일단 가다가 안좋으면 하산키로하고 가보는데 세석에서 하산을 결정 하고 지리종주를 중간에 마무리 해본다. 마침 타고간 택시가 어제 @cyc9551님을 태워주셨 단다. 이런 인연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