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조금 넘어서 아차산에 다녀왔다. 그리 멀지도 않은 산인데 전에는 정말 등산을 하듯이 배낭을 매고 등산화를 차려 신고 다녔던 산이다. 오늘은 물병조차 들지 않고 가벼운 기분으로 걸었다. 반바지에 반소매 옷을 입어서 약간 추울까 싶었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라 조금 걷다 보니 땀이 난다. 아차산 아래 작은 화원에는 가을 국화꽃이 한창이다. 연못에는 수련꽃이 아직도 피고 있고, 빅토리아 연꽃도 꽃봉오리가 맺어 있었다. 낼 모레가 추석이다. 추석날 빅토리아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Walking

Seoul, South Korea

time : Oct 4, 2025 5:22 PM

duration : 1h 21m 30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273 m

highest_point : 318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아차산에 다녀왔다. 그리 멀지도 않은 산인데 전에는 정말 등산을 하듯이 배낭을 매고 등산화를 차려 신고 다녔던 산이다. 오늘은 물병조차 들지 않고 가벼운 기분으로 걸었다. 반바지에 반소매 옷을 입어서 약간 추울까 싶었지만 그래도 산은 산이라 조금 걷다 보니 땀이 난다. 아차산 아래 작은 화원에는 가을 국화꽃이 한창이다. 연못에는 수련꽃이 아직도 피고 있고, 빅토리아 연꽃도 꽃봉오리가 맺어 있었다. 낼 모레가 추석이다. 추석날 빅토리아 연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