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오는 길에는 성내천변을 걸었다. 이 물은 남한산성에서 흘러내려와 올림픽 공원을 둘러서 흐르고 한강으로 들어가는데 평상시 수량이 많지 않고 가물 때는 냇물 바닥을 드러내는데 근래 들어 하천에 수초도 심고 올 초에는 하천 바닥의 오염된 흙을 갈아주기도 하였다. 나름대로 관리를 하는 것 같다. 하천변에는 철 따라 여러가지 꽃도 심어서 시민들이 운동삼아 걷기에 편하고 쾌적하도록 하였다. 엊그제 넘쳐 흐른 흙탕물은 말끔히 씻어 내었고 오늘은 비가 내린 후 생길 수도 있는 해충을 몰아내려는 것인지 방역차량이 서서 소독 약품을 뿌리고 있었다. 산청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인명사고도 발생하였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비 피해인데 멀리 살면서 뉴스로만 보면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막상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일일 것 같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릴 거라는 예보인데, 더 이상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이대로 장마가 물러갔으면 좋겠다. https://v.daum.net/v/20250719210643989

Walking

Seoul, South Korea

time : Jul 19, 2025 5:53 PM

duration : 0h 21m 43s

distance : 1.8 km

total_ascent : 26 m

highest_point : 57 m

avg_speed : 5.1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집으로 오는 길에는 성내천변을 걸었다. 이 물은 남한산성에서 흘러내려와 올림픽 공원을 둘러서 흐르고 한강으로 들어가는데 평상시 수량이 많지 않고 가물 때는 냇물 바닥을 드러내는데 근래 들어 하천에 수초도 심고 올 초에는 하천 바닥의 오염된 흙을 갈아주기도 하였다. 나름대로 관리를 하는 것 같다. 하천변에는 철 따라 여러가지 꽃도 심어서 시민들이 운동삼아 걷기에 편하고 쾌적하도록 하였다. 엊그제 넘쳐 흐른 흙탕물은 말끔히 씻어 내었고 오늘은 비가 내린 후 생길 수도 있는 해충을 몰아내려는 것인지 방역차량이 서서 소독 약품을 뿌리고 있었다. 산청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인명사고도 발생하였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비 피해인데 멀리 살면서 뉴스로만 보면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막상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일일 것 같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릴 거라는 예보인데, 더 이상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이대로 장마가 물러갔으면 좋겠다. https://v.daum.net/v/2025071921064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