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화요일 흐리고 가끔 비

여행 코스 : 아침 기상 6시 식사 7시 출발 7시30분 크롬웰 - 푸카키 빙하호수 -아오라키/마운트 쿡 - 후커 밸리 30 분 트래킹 - 에드먼드 힐러리 카페에서 피자 점심 - 테카포 호수 선한 목자의 교회 / 개 동상 – 페얼리(Fairlie)마을에서 화장실 들르고 - 오후 6시 크라이스트 처치 도착 - 한국식당에서 저녁 먹고 - Hotel Elms 그룹관광 아침밥을 일찍 먹고, 차를 타고 먼 길을 달리는 동안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나름대로 유명한 관광지에 잠시 들러서 사진을 찍고, 다음 관광지까지 또 먼 거리를 달리는 관광이다. 이 관광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다니며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어떤 곳도 상세하게 관찰할 수 없으며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본다는 것이며, 그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가이드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가이드의 역할이 크다는 말이다. 오늘은 거의 600 킬로미터를 달렸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면서 마신 와인 한 잔에 취해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하얗게 잊어버렸다. 그래도 더 잊어버리기 전에 하나씩 기억을 되새겨 봐야겠다. 린디스 패스 크롬웰 호텔에서 나와 왼편으로 둔스탄 호수 (Lake Dunstan)를 끼고 고도를 높여 린디스(Lindis) 패스를 넘는다. 고도 1000 미터 정도의 고개이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그다지 높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고개를 넘어서 아후리리 (Ahuriri) 강을 따라 난 8번 국도를 달린다. 강을 따라 버드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은 대부분 민둥산이다. 산 아래쪽에는 간간이 산양 떼가 수풀 사이를 오가며 풀 뜯어먹기에 분주하다. 마을과 마을 사이 거리는 굉장히 멀다. 산 아래에 펼쳐진 넓은 평원에는 양이나 소가 비를 맞으면서 쉬지 않고 풀을 뜯는다. 목장의 경계는 미국 소나무 또는 포풀러 나무를 길게 심어 놓았다. 이 나무들은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겨울에는 가축들이 눈보라를 피해 쉬기도 한다고 한다. 넓은 평원에 녹색 채소를 심어놓은 것도 자주 보이는데, 케일이나 순무 등이며 주로 가축의 사료로 쓰인다고 한다. 어쩌면 한겨울 눈으로 덮여 있을 때 가축들이 눈을 헤쳐 녹색 채소를 뜯어먹게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이 채소를 가꾸거나 풀밭을 가꾸는데 쓰는 스프링클러가 많이 보인다. 이 스프링클러는 우물과 연결이 되어 있고 긴 마디마다 바퀴가 달려있는 것을 보면 이동하면서 물을 뿌려주는 농기구인 모양이다. 가이드 말에 따르면 이 뉴질랜드의 농장에는 가축에게 물을 공급하는 수조(水槽)가 없으며 자연적으로 이슬 맺힌 풀잎을 먹고 자란다는데 날이 건조하면 이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주는가 보다. 루와타니와(Ruataniwha) 호수를 지날 때 가이드가 연어 양식장이라고 가리킨다. 규모는 작은데 이곳 빙하가 녹아내린 물에서 양식한 민물연어는 회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민둥산 가까이로 도로가 이어지면서 산에 자라는 나무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거뭇한 나무가 군데군데 자라는데 눈향나무 같기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니 땅 위에 엎드려 있는 것은 고사리 종류의 풀이다. 나는 700 년 전 마오이족이 이 땅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뉴질랜드 산은 어떤 모습이었을 지 상상해 보았다. 14,000 년 전 빙하기가 끝났을 때 폴리네시아와 뉴질랜드는 얼음으로 연결되어 있었을 것이고 여러가지 같은 종류의 식물들이 퍼졌을 것이다. 얼음이 녹고 더워진 기온에 그 한대식물(寒帶植物)들이 살아남지 못했지만 이 뉴질랜드의 추운 땅에서는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을 것이다. 후크밸리 트레킹 오전 10 시 30 분 오늘 첫번 째 일정인 푸카키(Pukaki) 호수 근처 아오라키(Aoraki)에 도착했다. 이곳 지명이 아오라키라고 하는 것은 가이드가 가르쳐 준 것은 아니고 내가 구글맵으로 확인한 것이다. 푸카키 호수 또한 이 남섬의 여느 호수와 마찬가지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빙하 호수다. 아오라키로 들어가는 길 오른쪽으로 한참동안 이 푸카키 호수를 보면서 달렸다. 가이드는 마운트 쿡 (Mount Cook 3,724 미터) 산을 보는 곳이라고 설명하였고 후크 밸리 트레킹 하는데 30 분을 주었다. 아오라키는 마오이 족의 언어로 ‘구름 봉우리’ 또는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이니 우리말로 옮기면 백운산(白雲山)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처음으로 직접 뉴질랜드의 자연을 접하는 짧은 시간이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마운틴 쿡 산은 하얀 구름에 덮여 있고 이슬비가 내리는데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탐방로를 따라 줄 지어 달려간다. 길 가에는 단단한 가시로 무장한 나무가 있고, 북방식물인 진달래과 들쭉나무도 많이 보이고, 정말 처음 보는 풀과 나무들이 즐비한데 이름을 알 수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뮬러 호수 뒤에 있는 만년설산이 쿡 산인 줄 알고 사진을 많이 찍었으나 그것은 세프턴 산(Mount Sefton)이었고, 정작 쿡 산은 안개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시간이 없으니 대충 보고 시간 맞춰 버스에 오르고, 우리는 일본 사람이 많은 돈을 투자하여 지었다는 호텔 안에 있는 에드먼드 힐러리 카페에 가서 피자에 커피를 마셨다. 에드먼드 힐러리 카페에서 점심을 1952년 세계 최초로 세르파 텐징과 함께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뉴질랜드 출신이라는 것을 나는 처음 알았다. 가이드는 힐러리경이 남섬에서 마누카 꿀을 생산하는 양봉업자였으며 남 알프스에서 훈련을 하고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마누카 꿀에 관한 광고는 이미 오늘 아침부터 시작하였다. 가이드는 내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꿀 상점을 가기 위해 기초 지식을 심어준다. 각종 질병에 특효약이며 구매할 수 있는 수량도 한정되어 있다며 혹여 마음껏 살 수 없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을 긴장시킨다. 테카포 호숫가에 선한 목자의 교회 에드먼드 힐러리 경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선한 목자의 교회가 있다. 테카포(Tepoka) 호숫가 언덕위에 영국의 이민자들이 세운 교회다. 경치가 좋은데다 그 곁에 양치기 개의 동상도 있어서 뉴질랜드를 다녀가는 관광객은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관광 명소이다. 이 교회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 째로 세워진 교회이라고 한다. 1932년 성공회, 장로교 및 천주교 개척자의 협력으로 지어진 것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테카포_호수 뉴질랜드에는 이 테카포(Tekapo)호수와 푸카키(Pukaki) 호수 등 빙하에서 흘러내린 물을 이용하여 생산된 수력발전 전기가 70 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공기 오염을 유발하는 화력이나 아직 위험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원자력 에너지는 발전에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중에 체크해본 결과 약 30 % 에 달하는 에너지 공급원은 화력발전소인 것으로 보인다.) 켄터베리 평원 (Canterbury Plain) 우리는 선한 목자의 교회를 떠나 크라이스트 처치로 향한다. 테카포 호수가 해발 700 미터 상에 위치하고 있고 우리는 선한 목자의 교회를 떠나 그리 높지 않은 고개를 넘는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켄터베리 평원이 펼쳐진다. 길가에는 사료로 쓸 옥수수 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드넓은 풀밭에서 경쟁하듯 풀을 뜯고 있는 소와 양들이 보인다. 뉴질랜드 남섬의 지형을 보면 서고동저(西高東低) 형태를 띠고 있다. 즉, 서쪽 지역인 웨스트 코우스트 지역은 만년설이 있는 높은 지대이고 캔터베리 평원이 있는 동쪽은 드넓은 평원인 것이다. 이는 300만년 전부터 12,000 년 전까지 이어진 플라이스토세 (빙하기)기에 높은 산이 침식되어 흘러내린 돌과 모래 등이 쌓여서 형성된 평원 지대이다. 이렇게 넓은 평원 지대에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물이 강을 이루고 구불구불 흘러 동쪽 바다(태평양)으로 내려간다. https://ko.wikipedia.org/wiki/캔터베리_평원

Sightseeing

Central Otago District, Otago, New Zealand
bethewise photo
time : Apr 15, 2025 7:50 AM
duration : 11h 31m 22s
distance : 558.8 km
total_ascent : 2960 m
highest_point : 976 m
avg_speed : 52.9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여행 코스 : 아침 기상 6시 식사 7시 출발 7시30분 크롬웰 - 푸카키 빙하호수 -아오라키/마운트 쿡 - 후커 밸리 30 분 트래킹 - 에드먼드 힐러리 카페에서 피자 점심 - 테카포 호수 선한 목자의 교회 / 개 동상 – 페얼리(Fairlie)마을에서 화장실 들르고 - 오후 6시 크라이스트 처치 도착 - 한국식당에서 저녁 먹고 - Hotel Elms 그룹관광 아침밥을 일찍 먹고, 차를 타고 먼 길을 달리는 동안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나름대로 유명한 관광지에 잠시 들러서 사진을 찍고, 다음 관광지까지 또 먼 거리를 달리는 관광이다. 이 관광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다니며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어떤 곳도 상세하게 관찰할 수 없으며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본다는 것이며, 그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가이드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가이드의 역할이 크다는 말이다. 오늘은 거의 600 킬로미터를 달렸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면서 마신 와인 한 잔에 취해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하얗게 잊어버렸다. 그래도 더 잊어버리기 전에 하나씩 기억을 되새겨 봐야겠다. 린디스 패스 크롬웰 호텔에서 나와 왼편으로 둔스탄 호수 (Lake Dunstan)를 끼고 고도를 높여 린디스(Lindis) 패스를 넘는다. 고도 1000 미터 정도의 고개이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그다지 높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고개를 넘어서 아후리리 (Ahuriri) 강을 따라 난 8번 국도를 달린다. 강을 따라 버드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은 대부분 민둥산이다. 산 아래쪽에는 간간이 산양 떼가 수풀 사이를 오가며 풀 뜯어먹기에 분주하다. 마을과 마을 사이 거리는 굉장히 멀다. 산 아래에 펼쳐진 넓은 평원에는 양이나 소가 비를 맞으면서 쉬지 않고 풀을 뜯는다. 목장의 경계는 미국 소나무 또는 포풀러 나무를 길게 심어 놓았다. 이 나무들은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겨울에는 가축들이 눈보라를 피해 쉬기도 한다고 한다. 넓은 평원에 녹색 채소를 심어놓은 것도 자주 보이는데, 케일이나 순무 등이며 주로 가축의 사료로 쓰인다고 한다. 어쩌면 한겨울 눈으로 덮여 있을 때 가축들이 눈을 헤쳐 녹색 채소를 뜯어먹게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이 채소를 가꾸거나 풀밭을 가꾸는데 쓰는 스프링클러가 많이 보인다. 이 스프링클러는 우물과 연결이 되어 있고 긴 마디마다 바퀴가 달려있는 것을 보면 이동하면서 물을 뿌려주는 농기구인 모양이다. 가이드 말에 따르면 이 뉴질랜드의 농장에는 가축에게 물을 공급하는 수조(水槽)가 없으며 자연적으로 이슬 맺힌 풀잎을 먹고 자란다는데 날이 건조하면 이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주는가 보다. 루와타니와(Ruataniwha) 호수를 지날 때 가이드가 연어 양식장이라고 가리킨다. 규모는 작은데 이곳 빙하가 녹아내린 물에서 양식한 민물연어는 회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민둥산 가까이로 도로가 이어지면서 산에 자라는 나무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거뭇한 나무가 군데군데 자라는데 눈향나무 같기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니 땅 위에 엎드려 있는 것은 고사리 종류의 풀이다. 나는 700 년 전 마오이족이 이 땅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뉴질랜드 산은 어떤 모습이었을 지 상상해 보았다. 14,000 년 전 빙하기가 끝났을 때 폴리네시아와 뉴질랜드는 얼음으로 연결되어 있었을 것이고 여러가지 같은 종류의 식물들이 퍼졌을 것이다. 얼음이 녹고 더워진 기온에 그 한대식물(寒帶植物)들이 살아남지 못했지만 이 뉴질랜드의 추운 땅에서는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을 것이다. 후크밸리 트레킹 오전 10 시 30 분 오늘 첫번 째 일정인 푸카키(Pukaki) 호수 근처 아오라키(Aoraki)에 도착했다. 이곳 지명이 아오라키라고 하는 것은 가이드가 가르쳐 준 것은 아니고 내가 구글맵으로 확인한 것이다. 푸카키 호수 또한 이 남섬의 여느 호수와 마찬가지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빙하 호수다. 아오라키로 들어가는 길 오른쪽으로 한참동안 이 푸카키 호수를 보면서 달렸다. 가이드는 마운트 쿡 (Mount Cook 3,724 미터) 산을 보는 곳이라고 설명하였고 후크 밸리 트레킹 하는데 30 분을 주었다. 아오라키는 마오이 족의 언어로 ‘구름 봉우리’ 또는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이니 우리말로 옮기면 백운산(白雲山)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처음으로 직접 뉴질랜드의 자연을 접하는 짧은 시간이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마운틴 쿡 산은 하얀 구름에 덮여 있고 이슬비가 내리는데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탐방로를 따라 줄 지어 달려간다. 길 가에는 단단한 가시로 무장한 나무가 있고, 북방식물인 진달래과 들쭉나무도 많이 보이고, 정말 처음 보는 풀과 나무들이 즐비한데 이름을 알 수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뮬러 호수 뒤에 있는 만년설산이 쿡 산인 줄 알고 사진을 많이 찍었으나 그것은 세프턴 산(Mount Sefton)이었고, 정작 쿡 산은 안개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시간이 없으니 대충 보고 시간 맞춰 버스에 오르고, 우리는 일본 사람이 많은 돈을 투자하여 지었다는 호텔 안에 있는 에드먼드 힐러리 카페에 가서 피자에 커피를 마셨다. 에드먼드 힐러리 카페에서 점심을 1952년 세계 최초로 세르파 텐징과 함께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뉴질랜드 출신이라는 것을 나는 처음 알았다. 가이드는 힐러리경이 남섬에서 마누카 꿀을 생산하는 양봉업자였으며 남 알프스에서 훈련을 하고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마누카 꿀에 관한 광고는 이미 오늘 아침부터 시작하였다. 가이드는 내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꿀 상점을 가기 위해 기초 지식을 심어준다. 각종 질병에 특효약이며 구매할 수 있는 수량도 한정되어 있다며 혹여 마음껏 살 수 없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을 긴장시킨다. 테카포 호숫가에 선한 목자의 교회 에드먼드 힐러리 경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선한 목자의 교회가 있다. 테카포(Tepoka) 호숫가 언덕위에 영국의 이민자들이 세운 교회다. 경치가 좋은데다 그 곁에 양치기 개의 동상도 있어서 뉴질랜드를 다녀가는 관광객은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관광 명소이다. 이 교회는 뉴질랜드에서 두 번 째로 세워진 교회이라고 한다. 1932년 성공회, 장로교 및 천주교 개척자의 협력으로 지어진 것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테카포_호수 뉴질랜드에는 이 테카포(Tekapo)호수와 푸카키(Pukaki) 호수 등 빙하에서 흘러내린 물을 이용하여 생산된 수력발전 전기가 70 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공기 오염을 유발하는 화력이나 아직 위험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원자력 에너지는 발전에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중에 체크해본 결과 약 30 % 에 달하는 에너지 공급원은 화력발전소인 것으로 보인다.) 켄터베리 평원 (Canterbury Plain) 우리는 선한 목자의 교회를 떠나 크라이스트 처치로 향한다. 테카포 호수가 해발 700 미터 상에 위치하고 있고 우리는 선한 목자의 교회를 떠나 그리 높지 않은 고개를 넘는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켄터베리 평원이 펼쳐진다. 길가에는 사료로 쓸 옥수수 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드넓은 풀밭에서 경쟁하듯 풀을 뜯고 있는 소와 양들이 보인다. 뉴질랜드 남섬의 지형을 보면 서고동저(西高東低) 형태를 띠고 있다. 즉, 서쪽 지역인 웨스트 코우스트 지역은 만년설이 있는 높은 지대이고 캔터베리 평원이 있는 동쪽은 드넓은 평원인 것이다. 이는 300만년 전부터 12,000 년 전까지 이어진 플라이스토세 (빙하기)기에 높은 산이 침식되어 흘러내린 돌과 모래 등이 쌓여서 형성된 평원 지대이다. 이렇게 넓은 평원 지대에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물이 강을 이루고 구불구불 흘러 동쪽 바다(태평양)으로 내려간다. https://ko.wikipedia.org/wiki/캔터베리_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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