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집에서 지내다가 오후 느지막이 아차산에 올랐다. 음지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고 얼어 있었다. 미세먼지가 서울 시내를 뿌옇게 덮었다. 한동안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는데 찬 공기가 빠져나가서 그런 모양이다. 아차산에서 구리방향으로 내려가니 대형 태극기가 나오고 그 옆에 배 과수원이 있었다. 과수원 아래 길 가에서 배 4개에 만원 주고 사왔다. 7.5 킬로그램 한박스에 4.5 만뭔~6만원이라고 한다. 구리암사대교에 올라서는 길이 복잡하다. 재활용 고물상들이 밀집된 곳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암사대교를 건너 길게 걸었다.

Walking

Seoul, South Korea

time : Jan 12, 2025 2:56 PM

duration : 3h 32m 1s

distance : 13.8 km

total_ascent : 421 m

highest_point : 339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종일 집에서 지내다가 오후 느지막이 아차산에 올랐다. 음지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고 얼어 있었다. 미세먼지가 서울 시내를 뿌옇게 덮었다. 한동안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는데 찬 공기가 빠져나가서 그런 모양이다. 아차산에서 구리방향으로 내려가니 대형 태극기가 나오고 그 옆에 배 과수원이 있었다. 과수원 아래 길 가에서 배 4개에 만원 주고 사왔다. 7.5 킬로그램 한박스에 4.5 만뭔~6만원이라고 한다. 구리암사대교에 올라서는 길이 복잡하다. 재활용 고물상들이 밀집된 곳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암사대교를 건너 길게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