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터미널에서 동서울시외버스, 강남고속버스 있음.
낙동강자전거길,낙동강,지보면,하회마을,병산서원,안동댐,월영루,콩국수,뚝방길,미벨,x11
Yecheon-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ul 5, 2025 6:54 AM
duration : 5h 34m 34s
distance : 69.9 km
total_ascent : 565 m
highest_point : 169 m
avg_speed : 17.9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지보면 숙소에서 안동댐까지 거리가 길지 않아 계획보다 반시간 늦게 일어남.
7시 경 출발. 부드러운 햇살 살갛에 스치는 시원한 공기. 적어도 한시간 정도는 상쾌한 공기 속 확 트인 뚝방길 달리기 좋았다.
시간 여유있어 지난번 종주 때 들르지 못한 병산서원도 들었다. 문들이 다잠겨 있어 원래 그런가 했는데 관리인 처럼 보이는 이 한테 여쭤보니 9시에 문 연다고. 하지만 좀 일찍 열어주겠다 하여 거듭 감사인사 하고 홀로 천천히 사진 찍으며 둘러보고 근처 매점에서 캔커피 사서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여유를 부려본다.
목적지 안동댐인증센터에 도착하니 딱 11시. 인증 후 아직은 밥 생각 없고 시원한 콩국수 먹고 싶고 차 시간 조회하니 그냥 터미널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편의저에서 커피에 작은 빵 하나 먹고 출발했는데 완전 역풍이 거세다.
터미널 직전 마침 칼국수 전문점 있어 시간도 딱 맞을 듯 하여 콩국수 한그릇.
터미널 도착하니 12시30분 잽싸게 12시50분 동서울행 끊고 탑승 준비.
이틀간 패드바지 안입었더니 엉덩이가 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