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곤함에 알콜 기운 합쳐서 푹 자고 일찍 기상. 간단히 세면하고 바로 출발. 영월역 앞 올갱이해장국 한그릇 하고 시원스런 한강 강변을 따라 달린다. 고지기재까지 몸 풀고 김삿갓계곡 입구 편의점에서 커피 한캔 하고 그늘 드리운 계곡길 따라가니 김삿갓 유적지. 유적지 둘러보고 곧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더니 이내 급경사 후 7~10% 오르막이 계속. 힘겹게 배틀재 당도하여 한참 쉬면서 2시반차 예매하고, 보발재는 생략하고 영천까지 신나는 내리막길. 영천에 도착해서 배가 출출하여 아이스크림 한입 하고 남은 20km를 마저 달린다. 영천에서 부터는 안장통이 극심사여 앉았다서다를 반복. 단양을 코앞에 두고 생각지않은 업힐을 마지막 힘을 온힘을 다해 올랐다. 고수대교 건너 시가지에 진입하니 차량이 뒤섞여 난리다. 곤드레밥으로 점심하고 올라오는 차속에서 막걸리 기운으로 푹 떨어졌다.

Road Biking

Yeongwol-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7, 2025 6:15 AM

duration : 6h 32m 59s

distance : 69.9 km

total_ascent : 1064 m

highest_point : 679 m

avg_speed : 14.8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어제 피곤함에 알콜 기운 합쳐서 푹 자고 일찍 기상. 간단히 세면하고 바로 출발. 영월역 앞 올갱이해장국 한그릇 하고 시원스런 한강 강변을 따라 달린다. 고지기재까지 몸 풀고 김삿갓계곡 입구 편의점에서 커피 한캔 하고 그늘 드리운 계곡길 따라가니 김삿갓 유적지. 유적지 둘러보고 곧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더니 이내 급경사 후 7~10% 오르막이 계속. 힘겹게 배틀재 당도하여 한참 쉬면서 2시반차 예매하고, 보발재는 생략하고 영천까지 신나는 내리막길. 영천에 도착해서 배가 출출하여 아이스크림 한입 하고 남은 20km를 마저 달린다. 영천에서 부터는 안장통이 극심사여 앉았다서다를 반복. 단양을 코앞에 두고 생각지않은 업힐을 마지막 힘을 온힘을 다해 올랐다. 고수대교 건너 시가지에 진입하니 차량이 뒤섞여 난리다. 곤드레밥으로 점심하고 올라오는 차속에서 막걸리 기운으로 푹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