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ju-si, South Korea
time : Sep 7, 2025 5:10 AM
duration : 1h 34m 15s
distance : 3.2 km
total_ascent : 192 m
highest_point : 747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dwkim65
user_firstname : 대웅
user_lastname : 김
스탬프투어 두번째는 신라오악 중에서 동악으로 알려진 토함산이다.
토함산은 토월산으로도 불리었는데.
동해 방향 기림사가 있는 함월산은 달을 품었고, 토함산이 그 달을 토해낸다 뭐 그런 의미가 될 것 같다.
토함산은 동해에서 밀려오는 구름과 안개를 토하고 머금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함산 월출도 아름답지만 이곳은 일출 명소이다.
토함산 정상에서 동해 감포바다 위로 떠오르는 햇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석굴암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정상에는 신라 4대 임금인 탈해왕의 유골로 만든 소상을 문무왕이 모시고, 제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사당터가 있다.
발굴된 유적으로 보아 조선시대까지 유지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악의 산신으로 불리우는 탈해왕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토함산과 인연이 많은 분이다
석씨 종친회에서 이곳을 중요시 해야 할 듯 한데 그러지는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