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락의 일부 숲길 구간은 관리가 되지않아 길흔적을 찾기조차 어렵고 매우거칠어져 진행이 어려운 곳이 있다.
소백산자락길, 소백산, 부석사, 좌석리, 배점
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13, 2025 5:37 AM
duration : 7h 50m 19s
distance : 21.8 km
total_ascent : 782 m
highest_point : 632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jaeyong2008
user_firstname : 재용
user_lastname : 이
부석사 ~ 콩세계과학관 ~ 숲실 ~ 사그레이 ~ 양지마 ~ 남절 ~ 모산 ~ 단산지 ~ 좌석(시거리) ~ 자작재 ~ 두레골(장안사) ~ 점마 ~ 덕현 ~ 배점 ~ 배점주차장 (11자락 13.8km + 12자락 8.0km = 총 21.8km)
< 11자락 13.8㎞ >
11자락은 녹음 짙은 녹색길이었다가 온 누리가 온통 빨개지기도 하는 예쁜 길이다.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소백산 맑은 물과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는 영주‘사과’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사과를 수확기에는 11자락 곳곳이 온통 사과 향으로 가득하며 빨간색갈의 사과로 장관을 이룬다.
학생들이 부석의 학교로 통학을 하던 길, 마을사람들이 부석 5일장으로 가기위해 지나다니던 정겨운 길 11자락으로 떠나보자.
- 과수원길(6.0㎞, 90분) : 부석사-속두들-소백산예술촌-숲실-사그래이
- 올망길(4.0㎞, 70분) : 사그래이-양지마-남절-모산
- 수변길(3.8㎞, 65분) : 모산-단산지-좌석(시거리)
< 12자락 8.0㎞ >
12자락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한이 서린 길이다. 탐방로 대부분 국립공원지역으로 생태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서낭제를 볼 수 있는 길이다. 자작자작 걸어 넘을 수 있는 자작재, 금성대군을 모시는 두레골서낭당, 충신 배순이 운영하던 대장간 터를 볼 수 있다. 구불구불 시골길을 마주하게 되는 소백산자락길의 마지막 종점코스 12자락으로 떠나보자.
- 자재기길(2.5㎞, 45분) : 시거리-자작재-두레골
- 서낭당길(2.7㎞, 60분) : 두레골(장안사)-성재-점마
- 배점길(2.8㎞, 40분) : 점마-덕현-배점-배점분교(삼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