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봄꽃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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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표 : 1,000km (- 573.3km)
2025.03.23기준 : 426.7km/31회(13.76km/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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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봉산(獨峰 334.9), 작은독봉산(322m), 둘레길, 수월천둑길, 노루귀, 꿩의바람꽃, 얼레지
Geoj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r 23, 2025 12:42 PM
duration : 4h 46m 5s
distance : 13.3 km
total_ascent : 784 m
highest_point : 363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ymbada
user_firstname : Youngmin
user_lastname : Kim
온습도 : 20~23°C, 40~25%. 🌞 미먼보통
경로 :
둘레길(수양동쪽)→마루금끝머리→독봉산(獨峰335)
→작은독봉산(322)→계룡중계곡→둘레길(고현동쪽)
→수월천둑길
오늘은 앞산 독봉산 혼산
작년 10월 이후 처음. 먼데 산, 가까운 다른 산을
다닌다고 소홀히 한 거 같다.
어제 서당골에서 복수초, 노루귀, 꿩의바람꽃의
호사(豪奢)를 해서 봄꽂산행은 충분했지만
독봉산에 노루귀가 올라왔을 거 같고 오랜만이라
느지막이 출발을 했다.
산행할 때 주로 길 바로 곁만 두리번거리며 다녔는데
너덜지대 계곡을 살펴보니 예쁜 봄꽃 지천이었다.
자주 다닌 산길인데~ 아마도 봄꽃 시기를 놓쳤으리라.
같은 산군임에도 작은독봉산과 큰독봉산 너덜지대
계곡의 식생이 완전히 다르다.
노루귀, 꿩의바람꽃, 얼레지 등의 봄꽃들은
작은독봉산 계곡에만 있다.
작은독봉산에서 꿩의바람꽃은 처음 봤다.
개체수가 참 많은데~ 여태 왜 못 봤을까 ?
출발 기온은 20도지만 산행 중 23도까지 오른다.
등판에 땀이 흐른다. 이젠 반팔 계절이 되었다.
미먼 때문에 시계가 흐리고 짧았지만
못 봤던 봄꽃을 만끽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