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니 아침 기온이 열대야 (25도) 아래로 내려가고 (23도)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온 듯하다. 모처럼 산듯한 기분으로 양재천으로 나갈수가 있었다. 더위로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했던 옥잠화가 여기저기서 순백의 꽃을 피우고 향을 뿜어내고 있다. 천변을 달리는 인근 주민들도 많다. 강남국제평화마라톤(10/03,토), 춘천마라톤(10/26, 일), JTBC 서울마라톤(11/2, 서울) 등 가을 마라톤이 연이어 있다. 준비들 하는 모양이다. 미도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한유진)는 강남구청과 미8군이 공동주관하는 강남국제평화마라톤 5km코스에 참가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그래도 해가 나니 찐다. 오리들은 부지런히 얕은 물층계를 뒤지고 백로는 목을 길게 빼고 먹이를 기다리고있다. 거위들은 울트라테너톤으로 아침을 연다. 비가 온 뒤라 풀들도 푸르고 꽃도 여기저기서 눈에 들어온다.

Running

Seoul, South Korea

time : Aug 8, 2025 6:05 AM

duration : 1h 45m 23s

distance : 11.2 km

total_ascent : 104 m

highest_point : 58 m

avg_speed : 6.4 km/h

user_id : chm5210

user_firstname : 무공

user_lastname : 나

입추가 지나니 아침 기온이 열대야 (25도) 아래로 내려가고 (23도)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온 듯하다. 모처럼 산듯한 기분으로 양재천으로 나갈수가 있었다. 더위로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했던 옥잠화가 여기저기서 순백의 꽃을 피우고 향을 뿜어내고 있다. 천변을 달리는 인근 주민들도 많다. 강남국제평화마라톤(10/03,토), 춘천마라톤(10/26, 일), JTBC 서울마라톤(11/2, 서울) 등 가을 마라톤이 연이어 있다. 준비들 하는 모양이다. 미도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한유진)는 강남구청과 미8군이 공동주관하는 강남국제평화마라톤 5km코스에 참가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그래도 해가 나니 찐다. 오리들은 부지런히 얕은 물층계를 뒤지고 백로는 목을 길게 빼고 먹이를 기다리고있다. 거위들은 울트라테너톤으로 아침을 연다. 비가 온 뒤라 풀들도 푸르고 꽃도 여기저기서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