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목산, 오세동당, 선원사
Lin'an District, Zhejiang, China
time : Sep 18, 2025 8:10 AM
duration : 6h 1m 45s
distance : 82.3 km
total_ascent : 1581 m
highest_point : 1159 m
avg_speed : 13.7 km/h
user_id : Karuna
user_firstname : KH
user_lastname : Suk
천목산(天目山)[ Tiānmù shān ]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 린안구(臨安區) 북서쪽에 있는 산.
옛날 이름은 부옥산(浮玉山)이었으며, 위타보살(韋陀菩薩)의 도장(道場)이 있어 불교 성지이기도 하다.
험준한 지형과 그윽한 협곡으로 인해, 빼어난 자연 경관들이 많아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시기부터 많은 문인명사들이 은거하거나 유람하였던 명승지이다.
항저우에서 버스로 2시간여 떨어져 있는 곳에 천목산(天目山)이 있다.
임안(临安)에 위치해, 천목촌(天目山)을 지나면 바로 천목산관광지(天目山风景区 , 톈무산)가 보인다.
천목산은 현재도 간화선의 기본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선요(禪要)를 지은 고봉 스님(1238-1295)이 입적(入寂)할 때까지 15년을 살았던 곳이다.
천목산에는 아직까지 고봉 스님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다.
우선 산 정상 부근의 암자인 개산노전(開山老殿)에는 고봉스님의 가사 등 유물이 보관돼있다.
또 남송이 멸망하면서 고봉 스님이 천목산내 거처로 삼은 사자암(獅子庵)은 아직까지 그 당시 사자의 모습을 닮았던 바위가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 위에 정자가 세워져 등산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자암이라는 이정표도 달려있다.
고우 스님은 "당시에는 길이 없어 고봉 스님이 줄을 타고 오르내렸다"고 설명했다.
산 밑에는 고봉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절도 새로 지어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과 관련한 문학 작품으로 명대(明代) 원굉도(袁宏道)의 「천목(天目)」 등이 있다.
항주에서 서쪽 84km, 임안에 위치, 높이 1506m,
정상 두 봉우리에 연못이 두 개 있어
“하늘을 향한 눈”같다하여 天目山이라 불리운다.(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 유일의 야생(자생) 은행나무가 있어 유명하다.(12,000년된 은행나무 실존)
이곳 종자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라고 추정된다.
천년 수령의 거목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1500년 된 50m 높이의 거목 삼나무와
천년 수령의 거목 5천 그루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한 소나무종(?)도 있어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무 복도길 유명(1km)과 1.4km의 석판을 깔아 만든 탐방길도 유명하다.
1996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으며 면적은 1000헥타르에 이른다. 이 산은 1.5억 년 전 연산(燕山)기에 형성된 것이다. 지형이 독특하며, 아열대 삼림생태가 주요 보호대상이다.
천목산에는 중생대부터 살아있는 자생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서청목산에는 ‘오세동당’이라고 불리우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1만 2천년 이상 살고있는 지구상 최고령 은행나무라는 주장이다.
그 뿐만아니라,
1500년, 50미터가 넘는 삼나무가 있는 등 다양한 나무가 존재하여 “거목왕국(大树王国)”의 산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