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강교리와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를 넘는 시티재에서 출발한다. 시티재는 과거 포항, 안강과 영천을 잇던 큰길이었으나 이제는 포항~대구 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이 분산되어 안강 사람들이 넘는 한갓진 고갯길이 되었다. 시티재 휴게소는 폐업 후 젊은이들의 자동차 드레프트 훈련장이 되었다. 이번 시경계탐사길은 시티재에서 낙동정맥과 겹쳐가다, 삼성산 초입의 갈림길에서 낙동정맥과 분리되어 안강읍 하곡리와 고경면 삼포리, 오룡리의 경계인 삼성산 정상을 지난다. 삼성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곧바로 시경계따라 하산하는 급경사길이 험하므로 등산스틱이 꼭 필요하다. 하산길의 막바지에 가파른 너덜길이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긴장하여 진행해야 한다. 시경계인 성산저수지와 건너다 보이는 자옥산, 도덕산의 정취가 좋다. 하산 후 귀로의 성산서당, 수재정과 하곡리 은행나무를 돌아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경주포커스 김병국 산행대장 작성-

Hiking/Backpacking

안강시티재, 삼성산, 성산서당, 수재정

Yeongcheon-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Nov 16, 2024 8:27 AM

duration : 6h 42m 45s

distance : 8.8 km

total_ascent : 618 m

highest_point : 627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Karuna

user_firstname : KH

user_lastname : Suk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와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를 넘는 시티재에서 출발한다. 시티재는 과거 포항, 안강과 영천을 잇던 큰길이었으나 이제는 포항~대구 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이 분산되어 안강 사람들이 넘는 한갓진 고갯길이 되었다. 시티재 휴게소는 폐업 후 젊은이들의 자동차 드레프트 훈련장이 되었다. 이번 시경계탐사길은 시티재에서 낙동정맥과 겹쳐가다, 삼성산 초입의 갈림길에서 낙동정맥과 분리되어 안강읍 하곡리와 고경면 삼포리, 오룡리의 경계인 삼성산 정상을 지난다. 삼성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곧바로 시경계따라 하산하는 급경사길이 험하므로 등산스틱이 꼭 필요하다. 하산길의 막바지에 가파른 너덜길이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긴장하여 진행해야 한다. 시경계인 성산저수지와 건너다 보이는 자옥산, 도덕산의 정취가 좋다. 하산 후 귀로의 성산서당, 수재정과 하곡리 은행나무를 돌아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경주포커스 김병국 산행대장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