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eongch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l 20, 2025 10:15 AM
duration : 3h 36m 16s
distance : 7 km
total_ascent : 782 m
highest_point : 1588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jegarls
user_firstname : 성
user_lastname : 제갈
3일 연속 산행의 마지막은 가리왕산이다.
산행시작은 발심사. 발심사 바로 아래 길 옆어 5~6대 정도 주차 가능.
전날 온 비로 길로도 물이 흐르고 있다. 정상에서 만난 산행객이 휴양림에서는 계곡길로의 산행은 금지하고 있다 한다.
마항치 사거리까지는 대개 20분 걸린다고 하던데, 물길을 피해가느라 25분 넘게 걸렸다. 물론 경사도 제법 있다.
이후는 능선으로, 평지와 약한 경사길의 반복이다. 안개가 있어, 조망이 하나도 없다. 원래는 정상에서 전체 산세를 볼 수 있을 듯 한데, 그러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정상에 왔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산.
가리왕산은 조망은 있을 듯 싶고, 물이 많은 편이라 계곡이 너무 좋다. 발심사에서의 산행은 즐기는 산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