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봉해 727차 산행으로 세종시에 있는 황우산에 다녀왔습니다. 황우산은 세종 공영 버스 터미널에서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지막한 야산으로 해발 194m에 불과하지만 황룡사를 비롯한 사찰 두 개를 품고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금강이 굽어 보이는 풍광 좋은 산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햇볕도 나고 따뜻한 날씨였는데 세종시에 도착하니 찌푸린 날씨에 찬바람이 불었고 택시에서 내려 황룡사 앞에 선이 빛까지 내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황룡사 경매를 구경하고 등산로를 찾아 11시경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 등산 시작 시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등산 끝나는 시간까지 비를 맞지는 않았으나 등산을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에 비가 또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황룡사 앞에 있는 황우재 매운탕에서 매운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는데 김명기 회원이 식사비를 찬조하고 중국 명주도 한 병 가져와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식사 후 택시를 불러 세종시 총 앞까지 와서 근처에 있는 환상 다리를 둘러보고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하여 3시 25분 고속버스로 귀경하였습니다. 서울고속터미널 식당가에서 설렁탕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 식사비는 정용화 회장이 찬조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이었는데 회원 모두가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Hiking/Backpacking

Sejong, South Korea

time : Apr 13, 2025 11:01 AM

duration : 1h 0m 34s

distance : 2.3 km

total_ascent : 144 m

highest_point : 222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skyman

user_firstname : 정천

user_lastname : 박

다봉해 727차 산행으로 세종시에 있는 황우산에 다녀왔습니다. 황우산은 세종 공영 버스 터미널에서 17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지막한 야산으로 해발 194m에 불과하지만 황룡사를 비롯한 사찰 두 개를 품고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금강이 굽어 보이는 풍광 좋은 산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햇볕도 나고 따뜻한 날씨였는데 세종시에 도착하니 찌푸린 날씨에 찬바람이 불었고 택시에서 내려 황룡사 앞에 선이 빛까지 내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황룡사 경매를 구경하고 등산로를 찾아 11시경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 등산 시작 시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등산 끝나는 시간까지 비를 맞지는 않았으나 등산을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에 비가 또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황룡사 앞에 있는 황우재 매운탕에서 매운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는데 김명기 회원이 식사비를 찬조하고 중국 명주도 한 병 가져와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식사 후 택시를 불러 세종시 총 앞까지 와서 근처에 있는 환상 다리를 둘러보고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하여 3시 25분 고속버스로 귀경하였습니다. 서울고속터미널 식당가에서 설렁탕으로 저녁 식사를 했는데 식사비는 정용화 회장이 찬조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이었는데 회원 모두가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