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e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Jan 31, 2025 1:59 PM
duration : 2h 51m 3s
distance : 5.8 km
total_ascent : 474 m
highest_point : 512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muse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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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난리, 정리하려 설중 산을 오른다
산은 늘 그 자리에 뿌리깊은 굳건함으로 초연하게
기다려주고 있을뿐이다
작은 바람에도 흩날리는 건 인간의 어리석은 마음이고.
오르다 보면.....사는 거 별 거 없다, 다 그런거지 뭐
그래진다, 그래진다 마음이 다스려진다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 커다란 위로가 되는
산, 자연의 우직함을 닮아보려한다
마음이 편해지는 산이
자꾸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