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산공영주차장~성구사~으봉산~국수봉~적석산정상~칼봉~주차장 원점회귀 햇빛이 따갑다. 오랜만에 적석산엘 오른다. 직등코스로 올라서 간단히 한바퀴하고 내려올 생각이었으나 도시락을 챙기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크게 한바퀴 돌고 내려온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의 그림자는 하나도 안보이고.. 혹시나 멧돼지라도 마주칠까봐 가방에 매단 딸랑이소리를 더 크게 내며 걷는다. 땀도 많은데다 날까지 더워서 땀으로 목욕한듯 땀 범벅... 땀 뻘뻘 흘린 후 정상 그늘에서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잔....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이 맛에 산에 오르는지도 모른다. 체력이 딸려서... 그리고 더워서... 오늘은 정상에서 한참을 쉬다가 내려온다.

Hiking/Backpacking

적석산

Changwon-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n 27, 2025 9:50 AM

duration : 3h 20m 9s

distance : 6.9 km

total_ascent : 639 m

highest_point : 531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depikh71

user_firstname : 경화

user_lastname : 김

적석산공영주차장~성구사~으봉산~국수봉~적석산정상~칼봉~주차장 원점회귀 햇빛이 따갑다. 오랜만에 적석산엘 오른다. 직등코스로 올라서 간단히 한바퀴하고 내려올 생각이었으나 도시락을 챙기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크게 한바퀴 돌고 내려온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의 그림자는 하나도 안보이고.. 혹시나 멧돼지라도 마주칠까봐 가방에 매단 딸랑이소리를 더 크게 내며 걷는다. 땀도 많은데다 날까지 더워서 땀으로 목욕한듯 땀 범벅... 땀 뻘뻘 흘린 후 정상 그늘에서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잔....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이 맛에 산에 오르는지도 모른다. 체력이 딸려서... 그리고 더워서... 오늘은 정상에서 한참을 쉬다가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