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암주차장~폭포암~구절산정상~대한바위~백호동굴~출렁다리~주차장 지난번 무리한 산행 탓인지 축축 가라앉는 몸...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 듯 며칠을 앓았다. 다시 등산을 시작한지가 몇년짼데 아직도 이런 저질체력인지...하~ 주말쯤에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그동안 미뤄놨던 안팎의 일들을 어제까지 허겁지겁 다 처리해놓고선 드뎌 오늘 워밍업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우리 동네의 낮 최고기온이 11도.. 더 따뜻한 남쪽의 산을 찾는다. 춥지 않으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산... 짧은 코스지만 힘들지 않은 산... 결국 구절산으로 낙점. 서두르지 않고 쉬엄쉬엄 천천히 오른다. 오늘은 시야가 나쁘다. 해무인지 미세먼지인지.... 시원하게 펼쳐진 경치를 예상했지만 오늘은 답답한 뿌연 세상... 그래도 오랜만에 맡아보는 남의동네 공기는 여전히 시원하다.

Hiking/Backpacking

백호동굴로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 무릎조심... 미끄러짐 주의...

폭포암,구절산

Gos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14, 2025 10:12 AM

duration : 3h 3m 18s

distance : 6.3 km

total_ascent : 648 m

highest_point : 599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depikh71

user_firstname : 경화

user_lastname : 김

폭포암주차장~폭포암~구절산정상~대한바위~백호동굴~출렁다리~주차장 지난번 무리한 산행 탓인지 축축 가라앉는 몸...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 듯 며칠을 앓았다. 다시 등산을 시작한지가 몇년짼데 아직도 이런 저질체력인지...하~ 주말쯤에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그동안 미뤄놨던 안팎의 일들을 어제까지 허겁지겁 다 처리해놓고선 드뎌 오늘 워밍업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우리 동네의 낮 최고기온이 11도.. 더 따뜻한 남쪽의 산을 찾는다. 춥지 않으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산... 짧은 코스지만 힘들지 않은 산... 결국 구절산으로 낙점. 서두르지 않고 쉬엄쉬엄 천천히 오른다. 오늘은 시야가 나쁘다. 해무인지 미세먼지인지.... 시원하게 펼쳐진 경치를 예상했지만 오늘은 답답한 뿌연 세상... 그래도 오랜만에 맡아보는 남의동네 공기는 여전히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