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전시관주차장~문암산~거류산~거북바위~주차장 원점회귀 어제의 산행 피로도 있고 장거리운전도 하기 싫어서 오늘은 가까운 거류산엘 오른다. 이참에 해돋이를 보러 갈까도 생각했지만 나홀로산행이라 겁많은 나는 무서워서 바로 포기~ㅋㅋ 오늘 날이 넘 좋다.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더 파랗고... 내려다보이는 당동만의 바다 색깔 봐~ 탁 트인 뷰에 온몸이 시원하다. 예전엔 염소들이 다 차지했던 거북바위의 너럭바위(내 아지트)... 가만히 앉아서 당동만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맘이 한없이 차분해진다. 멍 때리기 참 좋다.(오늘도 역쉬 멍~~) 정신줄 놓고 걸었나? 내리막길에서 돌맹이를 잘못 밟아서 또 넘어졌는데 집에 와서 보니 다리에도 멍... 손가락에도 멍... 에휴.... 이게 몇번째야.... 갈수록 조심성이 없어진다. 나도 나이를 먹나보다.ㅠ *오늘도 산불아저씨께 사진도 부탁드리고 일부러 챙겨간 간식도 나눠드리고... 잘해쓰^^

Hiking/Backpacking

문암산,거류산

Gos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4, 2025 9:46 AM

duration : 3h 32m 6s

distance : 7.6 km

total_ascent : 737 m

highest_point : 604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depikh71

user_firstname : 경화

user_lastname : 김

엄홍길전시관주차장~문암산~거류산~거북바위~주차장 원점회귀 어제의 산행 피로도 있고 장거리운전도 하기 싫어서 오늘은 가까운 거류산엘 오른다. 이참에 해돋이를 보러 갈까도 생각했지만 나홀로산행이라 겁많은 나는 무서워서 바로 포기~ㅋㅋ 오늘 날이 넘 좋다.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더 파랗고... 내려다보이는 당동만의 바다 색깔 봐~ 탁 트인 뷰에 온몸이 시원하다. 예전엔 염소들이 다 차지했던 거북바위의 너럭바위(내 아지트)... 가만히 앉아서 당동만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맘이 한없이 차분해진다. 멍 때리기 참 좋다.(오늘도 역쉬 멍~~) 정신줄 놓고 걸었나? 내리막길에서 돌맹이를 잘못 밟아서 또 넘어졌는데 집에 와서 보니 다리에도 멍... 손가락에도 멍... 에휴.... 이게 몇번째야.... 갈수록 조심성이 없어진다. 나도 나이를 먹나보다.ㅠ *오늘도 산불아저씨께 사진도 부탁드리고 일부러 챙겨간 간식도 나눠드리고... 잘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