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동해안 해변길. 임랑해수욕장 갈맷길 1-1구간 도보인증대 시작점에서 10:00에 출발. CP 1 (신평소공원 정자. 11:00 도착. 10분 휴식후 출발) 종점 (일광 해수욕장 갈맷길1-1 도보 중간인증대에서 13:00에 해산) 아름다운 옛기장 구포중 일부를 옛정취를 더듬어 걷는다. --- 옻을 칠한 것처럼 검은 빛으로 일렁이는 칠암 바다를 지나 복잡한 도시생활의 찌꺼기들을 파도에 실려 보내고 맘껏 힐링의 자유로움에 몸을 맡긴다. --- 비릿한 해초 내음에 갯마을의 해순이 같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각박하지만 정이 묻어나는 그 시절의 애환을 그려본다. --- 마지막 목적지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잔잔한 동해바다에 내 시선과 가슴을 풍덩 빠뜨리고, 바다가 선물한 귀한 재료로 풍미를 자랑하는 맛집에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Walking

임랑~칠암~동백~이동~일광

Busan, South Korea

time : Mar 22, 2025 10:04 AM

duration : 2h 44m 37s

distance : 9.3 km

total_ascent : 224 m

highest_point : 60 m

avg_speed : 3.9 km/h

user_id : huibae57

user_firstname : 희배

user_lastname : 김

부산의 동해안 해변길. 임랑해수욕장 갈맷길 1-1구간 도보인증대 시작점에서 10:00에 출발. CP 1 (신평소공원 정자. 11:00 도착. 10분 휴식후 출발) 종점 (일광 해수욕장 갈맷길1-1 도보 중간인증대에서 13:00에 해산) 아름다운 옛기장 구포중 일부를 옛정취를 더듬어 걷는다. --- 옻을 칠한 것처럼 검은 빛으로 일렁이는 칠암 바다를 지나 복잡한 도시생활의 찌꺼기들을 파도에 실려 보내고 맘껏 힐링의 자유로움에 몸을 맡긴다. --- 비릿한 해초 내음에 갯마을의 해순이 같은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각박하지만 정이 묻어나는 그 시절의 애환을 그려본다. --- 마지막 목적지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잔잔한 동해바다에 내 시선과 가슴을 풍덩 빠뜨리고, 바다가 선물한 귀한 재료로 풍미를 자랑하는 맛집에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