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화장실 깨끗, 편의점 없음
등산,운동,스포츠,여행,취미
Mungyeo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7, 2025 9:09 AM
duration : 2h 46m 17s
distance : 5.2 km
total_ascent : 560 m
highest_point : 1104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shinyong7777
user_firstname : 폴레옹
user_lastname : 신
1. 12,000보/램블러 기준 5.2km, 2시간 46분(휴식 30분 포함)
2. 네비주소: 안생달 공영주차장(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안생달길)
산행코스: 안생달 공영주차장(혹은 공원지킴터)→ 정상 → 맷등바위 → 작은차갓재 → 출발지 복귀
3. 기타 등산코스
1) 안생달 원점회귀 코스 (황장산 대표 코스)
경로: 안생달 공영주차장 → 황장산 하단 → 황장산 정상 → 맷등바위 → 능선갈림길 → 전망대 → 작은차갓재 → 안생달 공영주차장(총 거리: 약 5.3~5.6km/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휴식 포함 약 4시간))
특징: 원점회귀 코스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 선택 가능. 많은 등산객은 초반 급경사 구간을 올라가는 반시계방향으로 많이 순환하며, 암릉과 전망대 구간 경관이 뛰어납니다.
난이도: 중상급 (별 4개 정도)
비고: 정상에서 조망은 강하지 않으나 주변 바위들과 능선 경관이 볼만함.
2) 벌재 코스 (장거리 코스)
경로: 안생달 → 작은차갓재 → 전망대 → 황장산 정상 → 황장산 하단 → 치마바위 → 926고지 → 벌재탐방지원센터(총 거리: 약 11.7km/소요 시간: 약 6시간)
특징: 원점회귀형 코스가 아닌 편도 스타일로, 능선길과 암릉 구간이 포함되어 체력 소모가 큼. 긴 산행을 즐기시는 분께 적합.
3) 생달리 촛대바위 코스 (암릉 위주 탐방)
경로: 생달리(외생달) → 촛대바위 → 낙타바위 → 수리봉 → 황장재 → 감투봉 → 황장산 정상 → 와인카페 → 안생달 마을(총 거리: 약 5.6km/소요 시간: 약 5시간 내외)
특징: 암릉 구간과 바위 봉우리들이 특징인 코스로, 암벽 구간 및 기암괴석 관람에 집중하는 코스. 체력과 암벽 등반 경험이 필요.
4. 오후 비 소식 때문인지, 아니면 덜 유명한 것이 원인인지 오늘 등산 중
하산 길에 부부 한 팀을 만났을 뿐이다.
산림청 100대 명산임에도 산악회 리본을 볼 수 없는 점도 특이하고...
전반적으로 이정표와 안전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지만 등산객이 없는게 이상했다.
주변의 월악산,금수산,도락산, 주흘산 등과 함께 1일 2산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5. 산행 출발 팁
1) 안생달공영주차장에 도착하니 '월악산국립공원'이라는 커다란 안내판과 함께 넓은 주차장, 깨끗한 화장실, 물레방아가 돌고 있었지만 등산 안내도 또는 등산진입로 표시는 없었다.
2) 차를 몰고 주차장 화장실 옆(우측 길) 도로를 따라 500m쯤 올라가니 우측에 '황장산공원지킴터'와 함께 등산 안내도와 진입로가 있었다.
마침 공원지킴터 옆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하고 산행시작
3) 작은차갓재에서 내려오니 와인동굴이 있고 와인동굴 식당주차장밑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
결국 어느 코스를 선택하는지와 얼마나 일찍 도착하는가에 따라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와인동굴밑, 공원지킴터 옆 그리고
안생달공영주차장이 될 수 있겠다.
6.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이라 허용된 탐방로(안생달-작은차갓재-황장산-안생달 1주 코스) 이외에는 출입금지이며. 다른 샛길이 없으며, 일주 등산로가 유일한 법정 탐방로이며 허용된 탐방로 코스거리도 5.6km로 짧아 2.5~3시간 정도 산행이면 적당하다.
7. 황장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 위치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다. 울창한 숲과 암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황장목(금강송)으로 유명하며, 안생달 코스가 대표적인 등산 코스로 암릉이 유명하다고 들었으나, 암릉 구간은 약 400m 정도로 짧으며, 암릉 경치도 평범한 수준이며, 로프 구간 등이 없어서 초보자라도 전혀 어려움 없다. 안생달이 산 중턱에 위치한 관계로 등산로 입구 주변 계곡이 아주 작고, 계곡물이 없어서 산행후 휴식을 취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 (어제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계곡에 물이 없었다.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에 일부 계곡 구간을 통과해야 하지만 특별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한 계곡에 수량이 없다고 보는것이 맞을듯.)
8. 등산로 주변 야생화는 거의 없고, 안생달 마을 주변이 온통 오미자 재배지 임.맷등바위 구간이 최고 멋진 뷰를 선사함
9. 황장산 명칭 유래: 황장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숙종 때 이 산에 황장목(금강송의 일종)을 보호하기 위해 벌목과 개간을 금지하는 봉산으로 지정하면서 불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황장봉산으로 불리다가 점차 줄여서 황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황장목은 궁궐이나 왕실의 관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될 정도로 품질이 좋아서 국가에서 특별히 관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