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무료)/화장실/편의점 없음
등산.스포츠.운동.여행.취미
Jecheon-si,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Aug 8, 2025 11:11 AM
duration : 3h 53m 8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839 m
highest_point : 1123 m
avg_speed : 1.5 km/h
user_id : shinyong7777
user_firstname : 폴레옹
user_lastname : 신
1. 15,000보/램블러 기준 4.8km, 3시간 53분(휴식 30분 포함)
2. 네비주소: 신륵사 주차장(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800-2)
산행 코스: 신륵사 → 삼거리 → 영봉(1097m) → 원점회귀
3. 기타 등산코스:
1) [수산리]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4km. 2.5시간 소요)
※ 보덕암까지 차도가 협소하고 외길로 불편하며 산행코스도 어려운 코스 이나 충주호 전경을 바라보며 오를 수 있는 코스.
2) [덕주골] 덕주사 → 마애불 → 960고지 → 영봉(4.9km. 3시간 소요)
※ 월악산의 대표코스로 전경이 좋고 볼거리가 많아 산행객이 많이 찾는 코스.
3) [월악리] 신륵사 → 삼거리 → 영봉(3.6km, 2시간 소요)
※ 산행코스 중 최단코스이나 경사가 있고 전망은 정상에 올라야 보임.
4) [송계리] 동창교 → 송계삼거리 → 신륵사삼거리 →영봉(4.3km 2.5시간 소요)
※ 대체로 어려운 코스
4. 신륵사 입구 주차장에서 1km 정도의 구간은 차량이 다닐 수 있을만큼 잘 닦인 임도다. 1km 이후의 구간은 80%이상이 계단으로 이루어진 가파른 경사도의 길이다. 자차로 월악산 등산을 시도하루경우의 단점은 적당하게 일주할 수 있는 코스가 없어서 종주를 하고 택시를 이용하거나, 주차했던 곳으로 원점회귀하는 방법 뿐이란 점.
5. 월악산(1,097.6m)은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 충주시의 경계에 위치한 명산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세, 깊은 계곡, 신비로운 전설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영산(靈山)으로 불려왔다.
6. 월악산의 특징
1) 영봉(靈峰): 월악산의 정상으로, 바위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웅장하다.
2) 계곡미: 송계계곡, 덕주계곡 등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
3) 문화유적: 덕주사, 덕주사 마애불, 하늘재 옛길 등 역사적 명소가 많아 산행과 문화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4) 전망: 정상에서는 충주호, 소백산, 속리산 등 주변 산과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7. 월악산 등산 시 유의사항
영봉 정상 부근은 바위와 계단, 난간이 많아 미끄럼 주의 필요/ 겨울철에는 아이젠, 스틱 등 안전장비 필수
8. 지명유래
월악산(月岳山)의 이름은 ‘달(月)’과 ‘큰 산(岳)’이 합쳐진 것으로, ‘달이 걸린 산’ 또는 ‘달처럼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이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이 산을 오르던 중 달이 산 정상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보고 ‘월악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설로는, 산의 형상이 달을 받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졌다고도 한다.
월악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 ‘여신의 산’으로 여겨져 제천(祭天)과 기도처로도 유명했다.
주봉인 영봉(靈峰)은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兄⼭)이라 일컬어졌고,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 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정상의 영봉은 암벽 높이만도 150m나 되며, 이 영봉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산줄기가 길게 뻗어 있다. 청송(⾭松)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능선을 타고영봉에 오르면 충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동서로 8㎞에 이르는 송계계곡의 월광폭포(⽉光瀑布)·자연대(⾃然臺)·청벽대(⾭壁臺)·팔랑소(⼋浪沼)·망폭대(望瀑臺)·수경대(⽔境臺)·학소대(鶴巢臺) 등 송계팔경과 16㎞에 달하는 용하구곡(⽤夏九曲)의 폭포·천연수림 등은 여름 피서지 가운데서도 명승으로 꼽힌다.
그 밖에 덕주사(德周寺)·산성지(⼭城址)·신륵사(神勒寺)와 중원 미륵리사지(彌勒⾥寺址:사적
317) 등 문화유적과 사적이 많고, 사자빈신사지석탑(보물 94), 중원 미륵리 삼층석탑(충북유형문화재 33), 중원 미륵리 석등(충북유형문화재 19),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보물 1296) 등 문화재가 많다. 특히 산 남쪽 기슭에는 마의태자와 동행하던 누이 덕주공주의 이름을 딴 덕주사(德周寺)가 있는데 윗산에는 망국의 한을 품은 덕주공주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는 덕주사마애불(보물 제406호)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명산은 월악이요[신라에서는 월형산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월악산이 군 남쪽 50리에 있다. 신라에서는 월형산이라 일컬었다. 소사(⼩祀)로 되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월악산이 부의 서남쪽 40리쯤에 있다. 산의 형세가 여러 고을에 걸쳐 있다. 산의 동쪽 한 줄기는 모두 청풍 땅에 속한다. 산 정상에는 옛 성터가 뚜렷하게 남아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옛 지도에 월악산은 빠짐없이 기록될 정도로 중요한 산으로 인식되어 왔다.
한국의 5대 악산(嶽⼭) 가운데 하나로, 1984년 12월 31일 국립공원 중 17번째로 월악산과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