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유료 5,000원)/화장실/편의점 있음
등산,스포츠,운동, 취미,여행
Boeun-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May 25, 2025 10:04 AM
duration : 6h 47m 53s
distance : 18.7 km
total_ascent : 1241 m
highest_point : 1082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shinyong7777
user_firstname : 폴레옹
user_lastname : 신
1. 33,000보/램블러 기준18.7km, 6시간 47분(휴식 50분 포함)
2. 네비: 속리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310-136)
산행 코스: 속리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 세심정~문장대(1,054m)~- 신선대 - 입석대- - 석문 - 비로봉(1,032m) - 천왕봉(1058m)~ 배석대 - 상환암 - 태실 - 세심정~속리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 주차장
3. 기타 등산코스:
1) 천왕봉2코스(7시간/12.9km)
: 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신선대~천왕봉~세심정~속리산 체험학습관
참고사항 : 천왕봉 2코스는 12.9km로 산행시간이 7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코스이다.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긴 거리의 탐방이다.
2) 속리산 문장대코스(편도 3시간30분/편도 6.6km)
소형주차장 -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 일주문 - 속리산 세조길 - 세심정 - 복천암 - 용바위골휴게소 - 보현재쉼터 - 냉천골쉼터 - 두꺼비바위 - 문장대
*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와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세조길이 좋다. 문장대는 속리산의 정상인 천왕봉보다 인기있는 산행지로, 세조길을 걷는 구간을 포함하기 때문에 산행거리가 긴 편이다.
3) 문장대까지 최단거리는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된다. 불교문화유산안내소와 매표창구가 있지만 국립공원이 무료입장으로 바뀌었으니 게이트를 그냥 통과하면 된다. 여기서 법주사까지는 900m로 10분 정도 소요되고, 문장대까지는 왕복 6시간 정도 걸린다.
4) 속리산 세조길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속리산을 요양차 방문했을 때 복천암까지 오고간 순행길이라 한다.
법주사삼거리 - 남산화장실 - 수변데크길 - 수정봉전망쉼터 - 탈골암쉼터 - 목욕소 - 세심정 - 복천암 (편도 3.2km)
세조가 한양을 떠나 온양온천까지 가는 길을 조선방역지도에 표시 하였는데, 그 중 속리사(법주사)와 복천사(복천암) 등에 머물렀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4. 지명도와 방문객의 숫자에 비해서 안내도와 이정표가 살짝 부족한 느낌.
세심정과 천왕봉 중간에 있는 상환암 원통보전 앞에 앉아보면 신선이 된 느낌. 속리산 최고 명소 중 한곳
5. 속리산은 한국팔경 중 하나로, 태백산맥에서 남서로 뻗은 소백산맥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 경계에 있으며, 해발 1058m의 높이를 자랑한다. 속리산은 화강암과 변성퇴적암이 어우러져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있다. 이곳은 속리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천년고찰 법주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이룬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해 다양한 봉우리와 계곡, 폭포가 있으며, 906종의 식물과 2,885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6. 고려 31대 왕 공민왕은 복천암에 다녀간 뒤 극락보전에 무량수라는 편액을 친필로 써서 내렸다. 세조는 복천암에 기거하고 있던 신미대사를 만나고 나라의 번창을 빌며 대법회를 열고 복천사에 쌀300석과 노비30구, 전지200결을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 무량수 : 한량없이 긴 생명 (불교용어)
* 신미대사 : 세조가 수양대군 시절 세종의 명으로 석보상절 편찬 작업에 함께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7. 문장대는 본래 구름 속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운장대라 불리었으나,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속리산에 행차 하였을때 이곳에 올라 신하들과 강론을 하고 시를 읊었다고 하여 문장대로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