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m-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May 17, 2025 9:30 AM
duration : 6h 58m 45s
distance : 18.3 km
total_ascent : 1502 m
highest_point : 685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shinyong7777
user_firstname : 폴레옹
user_lastname : 신
1. 33,000보/램블러 기준 18.3km, 7시간 (휴식 45분 포함)
검단산(경기 하남시 창우동, 배알미동, 하산곡동 )
용마산(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광주시 남종면)
남한산(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 상사창동, 광주시 남한산성면)
2. 네비 주소:
산행 코스: 검단산입구 한국애니메이션고교 버스정류장(5호선 하남검단산역에서 도보 10분) → 유길준묘 → 전망대 → 검단산 (657m)→ 신곡교 방향 하산 - 고추봉(두리봉) → 용마산(595.5m) →(이정표 부재. 많이 헷갈림) - 은고개 → 남한산(522.1m) → 봉암성 암문 → → 헌절사 → 남한산성[종점] 버스정류장
(검단산입구.한국애니메이션고교 버스정류장(10:16) → 2.73km → 전망대(11:33) → 0.95km → 검단산(11:57) → 2.18km → 고추봉(두리봉, 12:48) → 1.58km → 용마산(13:37) → 3.21km → 은고개(14:32) → 3.91km → 남한산(16:18) → 2.25km → 북문(17:02) → 0.48km → 남한산성[종점] 버스정류장(17:10))(지하철 8호선 산성역까지 버스로 15분)
3. 기타 등산코스
1)단대오거리역 ㅡ황송공원ㅡ검단산ㅡ남한산성 ㅡ 남한산성 남문 ㅡ 남한산성 유원지 ㅡ 단대오거리역 ㅡ단대오거리역
(약 12.3km 약 5시간 산행)
2) 마천역→청운사→남한산성 서문→제5암문→남한산성 북문→제3암문→남한산→벌봉→위례 둘레길(가지울)→도로→하남산곡교회→두리봉→검단산→전망바위→에니메이션고등학교→하남검단산역(하철로 방문한다면 마천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철역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곳에 남한산성 등산로를 찾을 수 있다.)
4. 검단산은 이정표
장거리 종주와 다양한 산세: 두 산을 잇는 연계산행은 16~22km 내외의 장거리 코스로, 검단산~용마산~남한산~남한산성 또는 산성마을로 이어진다. 초반 검단산은 뚜렷한 오르막이 있지만, 이후 용마산~은고개~남한산 구간은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져 1일 종주에 적합하다.
5. 도심과 자연의 조화: 서울·하남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중간중간 도시 조망과 숲길, 고사목, 넓은 정상 공터 등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검단산 정상에서는 팔당호와 북한강·남한강 합류지점, 예봉산·운길산·북한산 등 수도권 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 역사·문화유산 연계: 남한산성 등 역사적 유적과 연계되는 코스여서, 산행 후 산성마을에서 식사나 문화 탐방이 가능하다.
7. 일부 도로구간 및 식수·식당 문제: 용마산~은고개 구간 등 일부는 도로 옆길이나 시멘트길을 걸어야 하며, 중간 엄미리 등에서는 식당이 제한적이고, 식수 보충도 신경 써야 한다.
8. 지명 유래
1) 검단산(657m):
검단시의 동쪽 한강변 창우동 · 하산곡동 · 상산곡동 · 배알미동과 광주시 남종면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657m).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검단산(黔丹山)은 주 동쪽 7리에 있는데,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납산(納山)에서 사냥하는 것을 구경하였다. 내시별감(內侍別監)을 보내어 광주(廣州)의 성황(聖隍)과 검단산(儉丹山)의 신(神)에게 제사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검단산의 이름은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한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광주부의 진산이었다.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 놓은 능터가 남아 있다. 『여지도서』에 검단산이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를 비롯해 조선 후기 지도에 에 검단산이 동쪽 한강변을 끼고 있다고 표현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광주 고읍 북쪽에 검단산이 뚜렷하게 묘사되어 있다. 『중정남한지』에“검단산은 동부면에 있으며 즉 고읍의 진산이다. 백제의 승려인 검단선사가 살던 곳이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광주군 군내면 상산곡동에 검단산이 수록되어 있다.
2) 용마산(595.5m)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높이 595.5m의 산이다.
(1)아기장수 설화: 삼국시대, 큰 장군이 될 재목의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이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던 시절, 용마산에서 장사가 될 아기가 태어나자 부모가 걱정 끝에 아기를 죽였습니다. 그 뒤 용마봉에서 ‘용마’(용과 말의 형상을 한 신령스러운 동물)가 나타나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이로 인해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2)말 목장 설: 실제로 용마산 인근에는 말을 사육하던 목장이 있었고, 말이 번성하고 용마(준마)가 태어나길 기원하는 뜻에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면목동’(面牧洞) 지명도 ‘목장 앞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3)산세 유래 설: 산의 능선이 용과 말이 달리는 형상과 닮아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3) 남한산(522.1m)남한산은 여성적인 아담한 산이다. 지형의 사면이 해발 460m 정도의 산지로 둘러싸인 해발 300~350m 고도의 평탄한 분지 형태이며, 산지의 사면이 외부로부터 적의 침입을 막기에 유리한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삼국시대 이래 산성을 축성하여 군사요충지로 중요하게 인식되어 왔다.
남한산(南漢山)의 지명 유래는 한강 남쪽에 위치한 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한강 북쪽의 북한산(北漢山)과 대칭되는 이름으로, "남쪽의 한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한산은 예로부터 주장산(晝長山), 일장산(日長山)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산의 사방이 평지여서 밤보다 낮이 길다는 데서 유래한 별칭이다.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이곳에 주장성(晝長城) 또는 일장성(日長城)이 축성되면서 이러한 이름이 널리 사용되었으며,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 남한산 또는 남한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즉, 남한산의 지명은 한강 남쪽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산의 특성에서 유래한 별칭,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산성의 역사적 배경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다.
9. 기타 명칭
1) 벌봉(蜂峰): 암문 밖에서 이 바위를 보면 벌처럼 생겼다하여 벌봉이라고 한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이 정기가 서려 있는 벌봉을 깨트려야 산성을 함락시킬 수 있다하여 이 바위를 깨트리고 산성을 굴복시켰다는 전설이 있다. 벌봉은 해발 512.2m로 남한산성의 수어장애(497m)보다 높기 때문에 남한산성의 서쪽 내부와 동쪽 성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병자호란 당시 이지역을 청나라 군에 빼앗겨 적이 성 내부의 동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으며, 회포로 성안까지 포격할 수 있었다.
2) 남한산성의 외성(봉암성 · 한봉성 등): 외성은 숙종 12년(1686)에 축성하여 영조 20년(1744)대의 변천모습을 현재까지 간직한 구간으로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외성구간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정비를 진행 중에 있다.
▲봉암성(蜂巖城): 남한산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곽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본성, 봉암성, 한봉성, 신남성과 5개의 옹성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이다. 이 중에서 봉암성은 본성의 동쪽인 동장대 부근에서 북동쪽의 능선을 따라 벌봉 일대를 포괄하여 쌓은 외성이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내부의 동태를 훤히 조망할 수 있는 벌봉을 청군에 빼앗겨 곤란을 겪었는데, 이러한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숙종 12년(1686)에 부윤 윤지선으로 하여금 성을 쌓게 하였고, 이 후에도 치성과 포대 등을 증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암성은 남한산성의 본성에 대하여 새로 쌓은 성이므로 '신성'이라고도 하며, 동쪽의 성이므로 '동성'이라고도 하였다. 성의 길이는 2,120m이다.
▲제3암문(봉암성 암문): 암문은 적의 관측이 어려운 곳에 설치한 성문으로, 일종의 비밀통로이기 때문에 크기도 작고, 적에게 쉽게 식별될 수 있는 시설도 설치하지 않았다. 이 암문은 원성과 봉암성을 연결하는 주출입구로 다른 암문에 비해 매우 큰 편이나 이 암문은 문 윗부분이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든 홍예문이며, 규모 또한 폭이 2.36m, 높이가 2.65m에 달해 문루만 없을 뿐 성문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 제4암문(북암문): 이 암문은 북문의 보조기능을 하도록 설치한 것으로 1km 정도 내려가면 하남시 상사창동에 도달하게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