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야와 조망이 확보됨.북쪽으로 두륜산과능선이 동쪽으로는 완도대교를 비롯하여 숙승봉 업진봉 그리고 상황봉등이 뚜렷하게 잘 보이는 영광을! 미세먼지 전혀없는 완전한 힐링이 절로되는 백점 만점의 산행이 되었슴.물론 무척 힘든산행임. 미황사주변과 등로 주변의 동백꽃도 예쁘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Haenam-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Mar 18, 2025 11:28 AM
duration : 5h 32m 16s
distance : 8.2 km
total_ascent : 782 m
highest_point : 523 m
avg_speed : 1.6 km/h
user_id : ly4306
user_firstname : 용
user_lastname : 이
오늘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해남의 "달마산"산행에 나섰다.전국적으로 눈이나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다담산악회는 44명 만석으로, 무려5시간(수원TG기점)을 달려 미황사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함.A,B,C코스로 본인 체력에 맞게 산행하도록 대장의 안내방송. 처음은 미황사 경내를 살펴보고 산행 초입부터 급경사에 너덜바위길 눈은 날리고바람도 강하게 부는 악조건하에서 무리한 산행은 하지말자고 혼자 다짐하고 힘들게 달마산 정상(불썬봉)에 도착하여 정상 인증샷하고 주변을 둘러보아도 오늘은 완전 곰탕이다. 일단은 바로아래 공터에서 함께 눈을 맞으며 맛있는 점심시간(빵,그리고막걸리와연어회,닭볶음등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와 과일 잘 먹고) ? 날씨가 약간밝아지면서 시야와 조망이 트임. 그래서 하는수 없이 B코스로 결정하고 남쪽으로 도솔암을 향하여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딤. 여러차례의Up Down 도 심하고,칼날같은 바윗길,눈은 그치고 강한 바람(14m/s)에 힘들게 도솔암에 도착후 하산길- - - 이렇게 하여 힘들게 달마산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버스에 승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