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불봉에서 만난 산객이 건낸 하얀우비 덕분에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었던 따뜻한 오늘이다. 감사합니다.🫡 여름 잎으로 갈아입은 나무들. 투두둑 떨어지며 더위를 식혀주던 빗방울. 온 산을 휘감은 밤나무향. 저 멀리 숨바꼭질하듯 봉우리만 아스라한 산그리메. 소소한 기쁨 추가요~

Hiking/Backpacking

Gongju-si,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Jun 13, 2025 8:50 AM

duration : 4h 15m 34s

distance : 8.7 km

total_ascent : 1189 m

highest_point : 945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kny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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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봉에서 만난 산객이 건낸 하얀우비 덕분에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었던 따뜻한 오늘이다. 감사합니다.🫡 여름 잎으로 갈아입은 나무들. 투두둑 떨어지며 더위를 식혀주던 빗방울. 온 산을 휘감은 밤나무향. 저 멀리 숨바꼭질하듯 봉우리만 아스라한 산그리메. 소소한 기쁨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