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eongch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7, 2025 5:12 AM
duration : 2h 38m 53s
distance : 11.6 km
total_ascent : 548 m
highest_point : 1188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troller0308
user_firstname : 경민
user_lastname : 임
어제 오려고 했으나 갑작스레 날씨가 흐림으로 바뀌는 바람에 미뤄진 마지막 철쭉 산행..
인데 너무 늦게 온건가 철쭉이 하나도 없었다
꽃을 못본건 아쉬웠지만 이번 등산 자체는 완전 만족스러웠다
경사도 별로 안심한데 등산로 정비도 굉장히 잘 돼 있어서 힘들지가 않았다
특히 오르는 내내 바람이 계속 불어서 더울 틈이 없었는데 정상에서는 왜 대관령에 풍력 발전이 많은지 몸소 깨달았다
근데 여기는 정상이 탁 트여서 그런지 텐트치고 캠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개인취향이라지만 집 냅두고 왜 사서 고생하는지 난 모르겠다
갔던 길 또 가는거 안좋아해서 하산은 선자령풍차길로 내려왔는데 조망이 거의 다 내려왔을때 목장뷰 몇 초 빼고 전혀 없어서 차라리 되돌아갈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