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조금 덥지만 덥다고 할 수는 없는 날씨이다. 화창하고 한 낮에는 30도 가까이 오른다고 한다. 전철을 상공역에서 30분이나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나와서 버스로 귀가중이다.
수락산, 기차바위, 석림사
Uijeongbu-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May 14, 2025 7:56 AM
duration : 4h 47m 16s
distance : 22.2 km
total_ascent : 832 m
highest_point : 659 m
avg_speed : 5.5 km/h
user_id : handa611
user_firstname : 한다
user_lastname :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늘 내과에 금식을 한 후 들르라고 했다. 물조차 먹지말라했는데. 오늘이 수요일 이라 산행 후 집에 와서 곧바로 병원에 가면 되겠다 싶어서, 못 참으면 내일 간다는 마음으로 나섰다. 08시에 장암역에 도착해서 기차바위를 넘3 10시에 정상에 도착, 11시30분에 벽운계곡으로 내려왔다. 정상에서 도솔봉을 조금 지나서 내려왔어야 했는데.. 오늘도 길을 잘 못 찼아서 수락산역까지 보리밥집에서 조금 더 걸었다. 오늘 알게 되었는데 기차바위. 노선이 부활되어서 오랜만에 기차바위를 밧줄로 올라갔다. 웬지 오늘 기차바위능선을 타고 싶은 마음이 심하게 생겨서 마음 끌리는대로 갔더니 글쎄 기차운행이 재개되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고 산신령님이 나를 끌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