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ju, Gyeonggi, South Korea
time : Jan 19, 2025 11:23 AM
duration : 0h 49m 44s
distance : 2.1 km
total_ascent : 75 m
highest_point : 537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tx2121
user_firstname : 오랜 산지기
user_lastname : kim
복지2리 마을회관부근에 차 세우고 홍복산 한강봉사이 고개로 올라 방향을 한강봉으로
향했다
-잠깐-
옛날 예적에 홍복산 소나무마을에
송도령이 살았다 건너편 한강봉에는 참나무마을에 참한 낭자가 살았다
예로부터 참나무와 소나무는 견원지간 처럼 함께 자라지 못한다
계곡에 산책하던 송도령과 참낭자가 눈이 맞았다 둘은 극진한 사랑을
하였고 너무 심치해
그만 이루어 질수
없는 소나무마을 송도령과 참나무마을의 낭자가 몸을 합쳤고
그사랑이 너무 깊어 연리지가 되었다. 지조있는 소나무 마을 송도령은 백수를 넘기고 저세상으로 하직했다 그러나 참낭자는 아직도 송도령을 저세상으로 보내지 않고 주검을 안고 살고있다.
고개에서 한강봉 방면 이백미터
정도에 사진처럼
소설 끝
높지않는 산이라 금방 봉우리도착 한강봉 정상에서 전망은 파주 금악산 양주불곡산 도봉북한산
수락산도 잘 보이고 저멀리 희미하게 국망봉도 조명된다
다시 방향을 챌봉으로 향한다 능선은 아주 조용하고 편안하다
챌봉 도착전에 램블러 켜고 곧바로
정상도착 언제나 그렇듯 정상에서 시야를 넗힌다 안가본 산이 있는지
그렇게 멀지않는곳에 봉우리가 하나 보인다 .
나중에 검색하기로 하고 하산 시작
챌봉 내려와 산행을 일찍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