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y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4, 2025 5:38 AM
duration : 12h 52m 52s
distance : 19.3 km
total_ascent : 1775 m
highest_point : 1946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mymadrid
user_firstname : 송이
user_lastname : 하
지리산 미쳤냐고!!
출발할때 모르는 가족이 계곡길이 훨씬 완만하다는 말에 속아 코스변경해서 시작함
계곡길은 환상적으로 아름답고 완만했지만 계곡끝에서부터 지옥시작
그래도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까진 그럭저럭 갈만함
천왕봉까지는 고민했지만 후회할것같아 결국 갔다왔고 하산길이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음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무서움을 동시에 경험한날..
다시는 혼자 이코스는 가지못할것같다
아.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한다면 다시한번 해볼수 있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