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작은 동산(545m)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능선상의 동산(東山,896m)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가 성봉(826m)에서 가지 쳐 남서 방향으로 뻗어내리다 모래고개에서 주춤한 다음, 솟아 오른 봉우리다. 작은 동산이라 해서 진짜 작은 줄 알았더니 성봉을 오르느라 예상 외로 힘들었다. 성봉과 작성산 사이의 무암계곡에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무암사가 있으며, 안개바위, 장군바위, 낙타바위, 무쏘바위 등 암릉과 기암괴석이 청풍호와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한다. 특히 암릉 끝에 선 어른 키 두 배만 한 남근석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리얼하며 잘 생긴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 산행의 주 테마다.

Hiking/Backpacking

KTX 이음 부전역 6:53 -> 제천역 9:47 제천역 20:00 -> 부전역 22:55 택시 22,000원 제천역->무암사 입구 버스 (950번) 1,650원 교리 18:00 -> 제천역 18:30

무암산,남근석,성봉,모래고개,작은동산,외솔봉

Jecheon-si,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May 11, 2025 10:25 AM

duration : 7h 21m 6s

distance : 10.4 km

total_ascent : 1048 m

highest_point : 851 m

avg_speed : 1.5 km/h

user_id : dj33lee

user_firstname : 덕재

user_lastname : 이

제천의 작은 동산(545m)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능선상의 동산(東山,896m)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가 성봉(826m)에서 가지 쳐 남서 방향으로 뻗어내리다 모래고개에서 주춤한 다음, 솟아 오른 봉우리다. 작은 동산이라 해서 진짜 작은 줄 알았더니 성봉을 오르느라 예상 외로 힘들었다. 성봉과 작성산 사이의 무암계곡에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무암사가 있으며, 안개바위, 장군바위, 낙타바위, 무쏘바위 등 암릉과 기암괴석이 청풍호와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한다. 특히 암릉 끝에 선 어른 키 두 배만 한 남근석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리얼하며 잘 생긴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 산행의 주 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