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해발 497m 산으로서, 서쪽 기슭에는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를 품고 있으며 낙동강이 유유히 남으로 흐르고 있다. 고려 말의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에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있다. 가을에 이곳 정상의 억새풀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동쪽으로는 구덕산과 시약산이 있다. 산청부터 시작하여 울산,의성,안동, 청송까지 엿세째 계속되는 산불로 진화대원,소방헬기 기장,그리고 군민까지 총24명의 사망자를 낸 이 끔찍한 산불이 내일 비 예보가 제발 적중하여 마침표를 찍었으면 좋겠다.

Hiking/Backpacking

하산길이 좀 가파르다.

Busan, South Korea

time : Mar 26, 2025 12:35 PM

duration : 3h 13m 6s

distance : 6.5 km

total_ascent : 630 m

highest_point : 523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dj33lee

user_firstname : 덕재

user_lastname : 이

승학산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해발 497m 산으로서, 서쪽 기슭에는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를 품고 있으며 낙동강이 유유히 남으로 흐르고 있다. 고려 말의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에 오니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있다. 가을에 이곳 정상의 억새풀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동쪽으로는 구덕산과 시약산이 있다. 산청부터 시작하여 울산,의성,안동, 청송까지 엿세째 계속되는 산불로 진화대원,소방헬기 기장,그리고 군민까지 총24명의 사망자를 낸 이 끔찍한 산불이 내일 비 예보가 제발 적중하여 마침표를 찍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