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san-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18, 2025 8:10 AM
duration : 6h 12m 48s
distance : 7.3 km
total_ascent : 1039 m
highest_point : 1111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dj33lee
user_firstname : 덕재
user_lastname : 이
영축산은 양산시 하북면과 울주군 삼남면 사이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노송, 억새능선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영남알프스의 대표산이다.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통도사를 감싸고 있는 영축산은 불교의 발상국 인도의 영취산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측 된다.
언양이나 신불산쪽에서 이 산 정상의 동쪽에 있는 거대한 바위봉을 바라보면 마치 큰 독수리가 동해로 날기 위해 머리를 쪼아리고 날개를 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문헌에서는 취서산이라고 적고 있으나, 영취산 혹은 영축산으로 불리고 있다.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는 2001년 1월에 영축산으로 통일하여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새해 첫 산행지로 영축산을 오르는 오늘의 날씨는 봄날처럼 포근하고, 바람 한점없어 산행하기 정말 좋았다.
백운암에서 극락암까지의 기록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