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산우들과의 약속이 있어 자투리 시간을 활용. 오전 시간에 이락서원을 들머리로 걷기 좋고, 조망 좋은 금호강 절벽 위의 솔 숲길을 따라 대구의 산 궁산 한바퀴을 걷는다. 깊은 솔 숲길이 시원스럽다. 바람도 가끔 불어온다. 산은 언제 걸어도 기분 좋은 곳이다.^
이락서원, 궁산, 쉼터삼거리,
Daegu, South Korea
time : Oct 2, 2025 9:27 AM
duration : 3h 0m 3s
distance : 5.7 km
total_ascent : 404 m
highest_point : 279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songseon
user_firstname : 규선
user_lastname : 송
산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 즉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계곡의 물소리 풀내음을 들으며 나의 빛과 생각과 진실을 찾고자 오늘도 짧은 시간을 만들어 弓山으로 들어간다.
궁산은 비슬산 천왕봉 동남쪽 400m지점에서 분기. 비슬산 천왕봉을 지나고 청룡산, 산성산, 금봉산, 와룡산 및 궁산을 차례로 지나서 금호강 앞의 강창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45km 산행거리의 산줄기 청룡지맥의 마지막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