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온 미래! 나는 산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열망하며, 아름답고, 산의 그 선(線)과 형태와 색채, 순수함과 소박함, 자유로움에 있어서 닮고 싶은 산을 오르고. 산에서, 현실에서, 마음에서 쉼없이 달려와 지친 몸. 치유하기 위해 그래서 오늘도 나는 산(山) 을 오른다.
탑골, 깔딱고개, 신림봉, 빵재, 낙타봉, 염불재, 동봉, 거북바위, 염불봉, 부도암능선, 동화사,
Daegu, South Korea
time : Mar 7, 2025 9:34 AM
duration : 6h 4m 39s
distance : 7.8 km
total_ascent : 790 m
highest_point : 1197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songseon
user_firstname : 규선
user_lastname : 송
들머리 부터 하얀 눈길. 뽀드득~ 뽀드득~기분 좋은 하루다. 산행하는 내내 하얀 눈을 밟는다. 눈꽃도 활짝 피었다.
사람도 거의 없다. 눈산행으로는 최상이다. 6시간 5분 동안 천상의 설국에서 즐긴 최고의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