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우울하고 답답한 날들을 뒤로 하고 희망의 산으로 가자.
봉대산, 간비오산봉수대, 중봉, 장산, 억새군락, 엥림산, 구곡산, 구치머리, 감딤산, 백곡봉, 오신봉, 소뚜베기산,
Busan, South Korea
time : Jan 5, 2025 9:37 AM
duration : 6h 13m 19s
distance : 14.5 km
total_ascent : 1190 m
highest_point : 661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songseon
user_firstname : 규선
user_lastname : 송
부산 장산 산행이라 모처럼 편안하게 산행하겠다는 생각은
장산 정상을 지나서부터는 완전히 뒤틀린다. 엥림산도 구곡산도 구치머리도 감딤산도 오신봉도 소뚜베기산도 평탄한 산행길이 아니라 완전히 개척산행과 마찬가지로 길 찾기도 힘들고 낙엽더미 길이고 잡목길이고 오르락 내리락 수십번 해야 하는 길이다. 산행거리도 짧지도 않고 높지도 않은 산인데도 너무 힘든 산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