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리길: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창나루와 영아지 나루에 이르는 강가의 벼랑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6.4km의 트레킹 길. 이 길의 유래는 영아지 마을에 사는 황씨 할아버지의 개 누렁이가 어느 날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한 마리가 유독 작고 볼품없어 집에 남기고 나머지는 시장에 내다 팔았다. 그런데 할아버지의 딸이 시집인 용산리로 가서 키우겠다며 데리고 갔다. 이후 시집으로 간 새끼를 위해 친정에 있는 누렁이가 하루에 한 번 위험한 낙동강변 절벽면을 건너 새끼에게 젖을 먹이러 오는 모습을 보고 개비리길 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한다.
개비리길
Changny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8, 2025 10:14 AM
duration : 2h 31m 5s
distance : 6.5 km
total_ascent : 156 m
highest_point : 60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nschoi7289
user_firstname : 노식
user_lastname : 최
창녕 낙동강변에서 열리고 있는 유채꽃 축제(4.18~4.20) 구경을 위해 남지로 향했습니다.
먼저 더운 날씨를 피해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개비리길을 안해와 함께 걸은 후 축제장에서 유채꽃 속에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네요.
램친님들께서도 유채꽃축제장의 낭만과 개비리길의 여유를 즐겨 보세요~~
♧영아지나루-개비리길-창나루주차장
낙동강유채꽃 축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