鳴石(운돌):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있는 성기 상징물로 숭배되어온 남녀근석. 일반적으로 ‘운돌’ 혹은 ‘명석(鳴石)’이라 부른다. 경상남도민속문화유산 언제부터 이 돌이 신앙의 대상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다만 전설상으로는 고려 때의 일로 되어 있으나, 그 이전부터 성기 상징물로 숭배되어온 것으로 보인다. 유래는 고려 공민왕 때 여진의 침입(일설에는 고려 고종 18년 몽고의 침입)에 대비하여 진주성을 수축할 때의 일이라고 한다. 부역에 동원되었던 승려가 급히 걸어오는 자웅석과 만나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다. 돌은 진주성 부역으로 고생하는 백성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스스로 성돌이 되려 간다고 하였다. 승려가 이미 성을 다 쌓았다고 말해주자 돌이 크게 울며 전신에 눈물을 흘리고 그 자리에 서버려 운돌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한다.
광제산봉수대
Jinju-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7, 2025 1:18 PM
duration : 2h 51m 19s
distance : 9.8 km
total_ascent : 554 m
highest_point : 443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nschoi7289
user_firstname : 노식
user_lastname : 최
일교차가 심해 나른한 오후, 점심 후 진주근교산 광제산에 오름
홍지소류지주차장-광제산봉수대-광제봉-청고개(청현)-신기마을-명석각(鳴石閣)-홍지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