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an-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Apr 19, 2025 10:25 AM
duration : 3h 46m 33s
distance : 8.3 km
total_ascent : 808 m
highest_point : 720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young2blue
user_firstname : 지영
user_lastname : 이
마이산남부관광안내소-비룡대-봉두봉-암마이봉-탑사-탑영제-남부관광안내소
친구들은 수학여행으로도 가봤다는데 어찌된일인지 나는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마이산😊
다른 지방가면서 차 안에서는 자주 보았던 마이산
오랫만에 등산버스를 타고 마이산으로~
명성답게 주차장 가기전부터 길이 이미 주차장😅 하염없이 기다릴 수 없어 적당한 곳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
올라갈 때 암마이봉을 휘 둘러서 업다운으로 가는 코스로 갔는데 낙석의 위험이 있어서 호다닥 지나감
원래 계획은 탑사쪽으로 가서 암마이봉갔다가 다시 탑사쪽으로 가려했는데 길이 가다보니 암마이봉 입구라고 적힌둘러가는 길이 오던길 그대로 직진으로 가기가 편했음
탑사 입구에서 입장료(3,000)를 받는데 휘 둘러가는 코스로 가니 하산길에 탑사여서 입장료 안내도 되었음
오르는 내내 멀리서 보이는 암마이봉, 숫마이봉이 그림 같았음
내가 산을 걷고 있나 그림속에 들어와있나 감상에 젖어 곳곳마다 발걸음이 멈춤
정상오르는 길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 앞사람과 거의 붙다시피 오르고 정상석 사진 찍으려고 20분 줄섬ㅎㅎ
천천히 가니 더 힘든 길😅
비탈이 많고 돌길이라 천천히 이동했는데도 코스가 짧아 하산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산채비빔밥이랑 등갈비 먹자하고 갔는데 식당마다 손님이 미어터져서 포기하고 공원에 앉아 맛있는 거 먹으며 소풍놀이 하고 옴
흐르는 시냇물, 흩날리는 벚꽃잎
세상 시름도 잊을만하게 편안하고 아름다웠음
아직도 못가본 산이 너무 많아서 매번 또 올께하고 다시 잘 못가지만 봄마다 다시 오자고 동생이랑 또 약속함🥰
산은 늘 그곳에 있어
마음은 늘 그곳에 두고
몸은 다시 떠나오네
다시보자, 마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