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개요: 거기삼거리 주차장 (주상면 거기리 1035-5 , 간이 화장실 있음)-고대마을회관-보림사 입구-귀이터재(금귀봉에서 오는 주능선과 만남)-일구암 입구-정봉 삼거리-하봉-정상-회남재 방향으로 능선길 진행 20여분, 외장포 방향으로 내려감. -보림사입구에서 귀이터재까지 오르는 등로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것 같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금귀봉 오름길을 택한 이유가 있었네요. -외장포방향으로 하산한지 20여분, 더이상 진행하기 불가능할정도로 칙칙한 덩굴이 가로막아, 길이 아닌듯 싶어 되짚어돌아오길 5분여, 왼쪽으로 길 흔적이 보여 이 길로 하산하다 계곡을 만남. 동행했던 친구와 상의하여 계곡을 따라 일단 내려가기로 함. 계곡과 계곡 옆을 따라 이리저리 2시간여 하산, 램블러 확인해보니 능선쪽으로 소로가 희미하게보여 계곡을 벗어나 오르려했지만 이내 또 덩굴에 가로 막혀 순간 황망함. 이내 친구의 제안대로 (이제 어느정도 내려온 것 같으니 좀더 계곡을 타보자는) 10여분 내려오다가 앞서가던 친구가 계곡물을 상수로 끌여다쓰는 고무파이프 발견, 이 파이프를 따라가다 수분후 약간 정지된 느낌의 능선 옆길 발견, 이제 이 길 따라가면 되겠다 싶었고, 다시 십여분 진행후 과수원 옆 시멘트포장도로와 조우. 감사합니다 절절히 되뇌이면서 기쁜 마음으로 사과 과수원 길 따라 20여분, 고대마을회관 도착할즘 비가 내리기시작하여 비옷 입고 15분여 주차장 도착, 원점회귀 완료. -오늘 산행은 거의 심마니 수준이었던 것 같음. 고대마을에서 주능선에 오르고 정상지나 외장포방향 하산 길은 덩굴등 무성한 여름에는 글쎄요~ ㅎㅎ 그러나 정상부위 암봉들 사이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과 눈감고 들어보는 그 바람 소리 참 좋았습니다.

Hiking/Backpacking

Geoch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ug 9, 2025 6:24 AM

duration : 7h 55m 56s

distance : 13 km

total_ascent : 598 m

highest_point : 910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yheo78

user_firstname : 용

user_lastname : 허

-코스개요: 거기삼거리 주차장 (주상면 거기리 1035-5 , 간이 화장실 있음)-고대마을회관-보림사 입구-귀이터재(금귀봉에서 오는 주능선과 만남)-일구암 입구-정봉 삼거리-하봉-정상-회남재 방향으로 능선길 진행 20여분, 외장포 방향으로 내려감. -보림사입구에서 귀이터재까지 오르는 등로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것 같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금귀봉 오름길을 택한 이유가 있었네요. -외장포방향으로 하산한지 20여분, 더이상 진행하기 불가능할정도로 칙칙한 덩굴이 가로막아, 길이 아닌듯 싶어 되짚어돌아오길 5분여, 왼쪽으로 길 흔적이 보여 이 길로 하산하다 계곡을 만남. 동행했던 친구와 상의하여 계곡을 따라 일단 내려가기로 함. 계곡과 계곡 옆을 따라 이리저리 2시간여 하산, 램블러 확인해보니 능선쪽으로 소로가 희미하게보여 계곡을 벗어나 오르려했지만 이내 또 덩굴에 가로 막혀 순간 황망함. 이내 친구의 제안대로 (이제 어느정도 내려온 것 같으니 좀더 계곡을 타보자는) 10여분 내려오다가 앞서가던 친구가 계곡물을 상수로 끌여다쓰는 고무파이프 발견, 이 파이프를 따라가다 수분후 약간 정지된 느낌의 능선 옆길 발견, 이제 이 길 따라가면 되겠다 싶었고, 다시 십여분 진행후 과수원 옆 시멘트포장도로와 조우. 감사합니다 절절히 되뇌이면서 기쁜 마음으로 사과 과수원 길 따라 20여분, 고대마을회관 도착할즘 비가 내리기시작하여 비옷 입고 15분여 주차장 도착, 원점회귀 완료. -오늘 산행은 거의 심마니 수준이었던 것 같음. 고대마을에서 주능선에 오르고 정상지나 외장포방향 하산 길은 덩굴등 무성한 여름에는 글쎄요~ ㅎㅎ 그러나 정상부위 암봉들 사이 협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시원함과 눈감고 들어보는 그 바람 소리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