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y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18, 2025 4:44 AM
duration : 10h 7m 3s
distance : 18.9 km
total_ascent : 1377 m
highest_point : 1717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yheo78
user_firstname : 용
user_lastname : 허
-한신계곡은 걸려있는 폭포들(첫나들이폭포, 가내소폭포-오층폭포-한산폭포)만 봐서도 엄청난 수량을 자랑하는 계곡같습니다. 전체 6.8km 구간 중 세석 도착하기 약 1.5km 구간 전까지 5km를 넘는 구간에서 쭉 흐르는 계류 소리는 주변 소리를 압도하는 것 같았구요. 여름 땀 식히는데는 그만일것 같다는 느낌도.
-백무동 하산 코스는 몃번을 내려와봐도 끊임없이 밟고 내려오는 돌 계단(?) 5km 거리는 쉽게 느껴지지 않네요. 지루함도 있고요.
-세석평전엔 아직 철쭉은 피어나지 않았고, 진달래 끝무렵 몇송이만~
-산행내내 반달곰 만났을때 대피요령 플래카드보며 지리산 반달곰들 잘 살아가길 기원해봅니다.
-장터목에서 지난 3월말 산불로 검게탄 산자락을 보며 가슴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