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번의 가야산 산행시 지나쳤던 상왕봉을 오르니 바위 틈에 물이 고여있더라구요-이름하여 우비정, 가야 19명소라고 합니다.
-지난 주말엔 산불진압으로 여기저기 힘들게 헌신하고 계신데 산에 간다는게 도저히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산불도 완전히 소화되었고해서 어제 제천동산 산행하러 무암사 들머리까지 갔는데 최근 산불 영향으로 입산금지, 산행 접고 돌아오는 길에 또 혹시나하고 경주/영천 도덕산/자옥산 산행 할수 있을까해서 들머리인 경주 옥산독락당 주차장까지 갔지만 5월 15일까지 입산금지. 인근 국립공원 산들이 대부분 부분통제, 전면통제 상황인데 가야산은 '정상'이라는 국립공원 탐방알리미 소식에 연차내고 가야산행 감행했었습니다.
Seongju-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Apr 7, 2025 8:21 AM
duration : 7h 19m 33s
distance : 10 km
total_ascent : 925 m
highest_point : 1430 m
avg_speed : 1.6 km/h
user_id : yheo78
user_firstname : 용
user_lastname : 허
-코스개요: 백운탐방지원센터-만물상 암릉-칠불봉-상왕봉-용기골로 하산.
-봄기운 완연한 만물상 암릉은 힘듬을 충분히 상쇄할 절경을 보여주었고 용기골 계곡은 겨울에서 봄으로 기지개켜듯 시원한 물줄기를 드러냈네요.
-들머리에서 서성재까진 지속적으로 급경사 된비알 암릉, 이후 칠불봉 1km 앞두고 시작되었던 급경사 계단길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서성재에서 오르다 얼마지나지 않아 왼쪽으로 가야산성의 흔적을 볼수있었구요. 서성재 직전 상아덤에선 가야국의 전설이 신비롭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