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Jul 26, 2025 8:51 AM
duration : 1h 47m 5s
distance : 6.3 km
total_ascent : 387 m
highest_point : 317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keeper0420
user_firstname : 호준
user_lastname : 한
매주 토요일은 딸 아이와 씨름하는 날이다. 오늘도 오전 9시 영어학원 수업에 안 가겠다고 막무가내로 떼쓰는 아이를 뒤로 하고 속상한 마음에 등산을 왔다. 산은 내게 언제나 마음의 안정을 준다. 내가 속이 상하건 슬프건 항상 산은 날은 위로해준다. 나는 나중에 무엇으로 산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쓰레기 줍기, 나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