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Jun 7, 2025 12:58 PM
duration : 1h 14m 34s
distance : 5.1 km
total_ascent : 338 m
highest_point : 315 m
avg_speed : 4.1 km/h
user_id : keeper0420
user_firstname : 호준
user_lastname : 한
영어 학원을 안 간다고 떼를 쓰는 딸아이를 다독이고 진정시킨 후 더운 시간에 등산을 나왔다. 생활의 시름을 잠시 뒤로 하고 산과 다 모드 그리고 흑기를 올라가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사람 사는 것 모두 비슷하다고들 하는데 50이 훨씬 넘어도 아직은 잘 모르겠네. 하지만 분명한 것 내가 살아야 될 이유와 존재해야 할 이유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