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리산의 등산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숨을 고를 때마다 6월의 초록과 맑은 공기가 눈과 가슴 깊이 스며들어 눈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합니다. 2. 노고단 고개 이후 이어지는 시원한 오솔길은 엷은 구름, 시원한 바람과 어울어져 산행을 즐겁게 하고, 임걸령샘의 시원한 물맛은 청량감을 더하니 친구와의 산행이 더욱 즐겁습니다. 3. 피아골 삼거리 이후 친구 주현이의 근육 경련으로 노고단 고개 이후 편안한 길로 하산함. 4. 가끔씩 오가는 산객들로 친구 주현이와 여유롭고 즐거운 산행. 5. 산행 후 "구례 소나무정원"에서 제육정식을 맛있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