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은 출발 전부터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리고, 작은 빗방울의 궂은 날씨는 속초까지 이어져 오늘 산행이 걱정이다. 남설악(오색)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거짓말 처럼 비가 그치고, 산행 시작 후 구름 사이로 밝은 달이 얼굴을 빼꼼히 보인다. 시원한 날씨에 바람은 거의 없고, 맑고 파란 하늘과 연두와 초록이 어울어진 설악의 절경은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2. 설악이 품은 공룡능선, 울산바위, 봉정암에서 바라보는 공룡능선, 용아장성과 주변의 암봉과 암릉, 해탈고개 이후 백담사까지 이어지는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웅장한 폭포의 물줄기와 깨끗하고 파란 물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계곡길 트레킹은 정말 일품이다.
3. 봉정암에서 아침 공양과 식수 보충.
4. 백담사에서 용대리(백담주차장)
- 셔틀버스 2,500원
5. 백담주차장 공용화장실은 깨끗하고, 간단히 세면하기 좋고, 산행 후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등산 피로를 푸니 여기가 설악이구나.
6. 솔바람산악회 - 혼자 즐거운 산행.
남설악탐방지원센타, 오색, 대청봉, 봉정암, 영시암, 백담사
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17, 2025 3:17 AM
duration : 7h 9m 34s
distance : 19.1 km
total_ascent : 1657 m
highest_point : 1733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modori11
user_firstname : 초궁
user_lastname : 김
오색- 대청봉-중/소청봉- 소청대피소- 봉정암- 해탈고개- 쌍폭포- 수렴동대피소- 영시암- 백담사- 셔틀버스- 백담주차장(용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