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맑은 하늘은 구름을 더해 가고, 구름 사이로 내리는 햇살의 따스함이 잔설로 덮인 등산로와 정상에도 봄기운을 감돌게 합니다.
2. 신불산 임도 응달에는 덜 녹은 눈으로 겨울을 느끼게 하고, 간월재 지나 신불산 등산로에는 잔설과 녹은 눈으로 아주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곳곳에 웅덩이가 있어 미끄럽고 질퍽질퍽하여 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간월산 정상 턱 앞부터 시작되는 된비알 내리막길은 잔설의 빙판길과 녹은 눈으로 질퍽질퍽한 등산로는 1km 이상 이어져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조심조심 배내봉으로 길을 잡습니다.
3.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로또 같은 친구 맹희와 오늘도 도란도란 즐거운 산행.
4. 맑은 하늘이 구름을 모으더니 차에 타니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간월재,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
Ulsan, South Korea
time : Mar 1, 2025 10:04 AM
duration : 5h 29m 2s
distance : 16.2 km
total_ascent : 1053 m
highest_point : 1189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modori11
user_firstname : 초궁
user_lastname : 김
배내2공영주차장- 간월재- 신불산- 간월재- 간월산- 선지미질등- 배내봉- 배내2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