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seon-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19, 2025 10:18 AM
duration : 2h 36m 51s
distance : 11.7 km
total_ascent : 782 m
highest_point : 1143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o2o2o30908
user_firstname : 아리랑아라리요
user_lastname : 아리랑
1. 여름의 초록색 민둥산은 억새가 가득한 가을과는 또다른 모습이다
2. 증산초- 완경사 길(2.8km) -정상
(1) 익은 빨간색의 산딸기가 길을 따라 양옆으로 많이 달려있었다. 이렇게 많은 산딸기는 처음본다. 산딸기 길이다!
(2) 채집본능이 꿈틀거렸으나 일단 참고 오르다 3개 따먹었는데 새콤해서 기분을 끌어올려주었다^^
(3) 숲길을 계속 걷는데 그늘이 있어 좋다. 그런데 너무 더워 땀이 비오듯~ 물 마시며 땀 식히며 오른다
3. 정상- 돌리네
(1) 민둥산 정상은 푸른 초원이다. 탁트인 풍경이 주변의 산들과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2) 물이 차있는 돌리네를 바라보며 중턱의 명당이라 생각하는 데크에서 잠시 쉰다😁
나무 한그루가 주는 그늘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3) 돌리네를 끼고 능선따라 한바퀴 돌아본다
4. 급경사길(2.1km)로 하산
(1) 시간계산을 잘 못해서 정상에서 여유부리는 바람에 산악회 버스 출발시간 맞추기 위해 빠르게 하산함
(2) 와! 긴장도 많이하고 무리하는 바람에 방전됨ㅠ
- 연계산행해야하는 영월 발산(강원 20 챌린지) 포기함, 후회없음 ㅋ 그럼 된거지~
5. 여름의 민둥산은 예쁘다!